결혼을 하며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와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가야지 가야지 .. 생각만 8년동안 하였지요.. 아이가 7살이 되고 아이에게 교회를 다니게 해주어 제가 어릴적 교회에서
행복했던 시간들을 아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교회에 잘 나갔고 , 교회에 나가는걸 즐거워 했습니다.
유년부에 올라가서 성경책도 선물받고 정말 좋아했죠. 아이가 교회에 열심히 나가니 , 데려다주며 저도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 8년만에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예전과는 셩경책도 달라지고 , 복음성가도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와서
어리둥절 하였지만, 그렇게 교회를 다시 나가서 , 아이를 키우며 주님안에서 올바르고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저를 전도를 해주었네요 ^^ 참으로 고맙습니다.

안선조 집사님께!!
믿음의 동역자이자 우리 순을 이끌어 가시는 안선조 집사님! 집사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 지 모릅니다.
부족한 중에도 늘 섬기시고, 베푸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제자훈련도 은혜 가운데 잘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최대한 옆에서 돕고 섬기도록 할께요...펌도 예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계획하시는 일도 잘 이뤄질 겁니다. 이 집사님 무릎도 주님이 치료해 주시길 중보할게요.
승리하시고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시부모님께!!

멀리 산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래도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네요. 이제 막내 도련님까지 결혼시키시고, 좋은 일 보실 날만 남았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맏며느리인데 생신상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늘 맏며느리 대우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딸처럼 여겨 주신 것도 고맙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끝에 계시는 저의아버지와 저그리고 우리가족은 고등학교때부터 전국여행을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 그래서인지 저의 아들도 이제 같이 동참하고 있지요. 지금도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예전에는 진짜 아버지와 저 낚시 등 레저 생활도 많이하고 그래서인지 여행하면 저절로 다니는 편이예요 ^^ 그래서 저번에 바쁘지만 시간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찍은 사진을 보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버지도 이제 많이 늙으셨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찍은 사진을 보니 예전에 보던 모습이어서 그런지 마냥 젊게 보았는데 사진에서 보니 이제 얼굴에 잔수염이랑 나이주름이 많이 느셨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난나 싶더라구요 . 그런데 그아버지의 아들이라 저의 아들에게도 여행하는 것을 요새 전수해주고 있어요 ^^ 정말 아버지의 자리는 저에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래서 저의아버지랑 아버지가 건강하실때까지 여행많이하려구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