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7일 《사무엘하 4 : 1~12》

아브넬의 죽음이 이스보셋과 온 이스라엘에
알려집니다. 이스보셋의 군 지휘관 레갑과
바아나는 낮잠 자는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 목을 베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바칩니다. 다윗은 악인이 의인을 침상에서 죽였다며 그들을 죽이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헤브론 아브넬의 무덤에 묻습니다.

자신의 죄를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해
감추려 한들 그 죄는 감추어 지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레갑과 바아납 처럼
결국엔 그 죗 값을 치르고 만다 가끔 나도
죄까지는 아니라도 내가 스스로 무엇을
행하고 나서 내 마음이 편하려고 그 행위에
대해 "하나님께서도 원하셨을거야" 라던가
"하나님께서도 이해 하실거야" 라는
생각으로 자기 위안 할때가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심지어 나의 마음
까지도 꿰뚫는 분이시기에 앞으로는
나 자신의 행함을 하나님의 뜻이라 포장
하거나 스스로를 속이기 보단 하나님
앞에 솔직한 내 마음을 공유해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므로 행할 수
있는 아들이 되길 원하고 그리하여
진짜로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 깨달음에 순종 할 수 있는
내 삶이 되길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 스스로의 행함을
하나님의 뜻이라 포장하거나 제 자신을
스스로 속이는 미련한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진실된 제 마음을
공유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므로 깨닫게
하시고 그 뜻과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는
제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