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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아는만큼 자유로워 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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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람 | 
| 2014-06-11 오후 11:3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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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처음 읽게 되었을 때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성격이 아는 만큼 자유롭다는데 자유롭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고 과연 나는 내 성격을 잘 알고 있나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은 성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루고 part2는 성격 장애의 11가지 유형에 대해서 다룬다. 마지막으로 part3은 성격으로 보는 성경인물로 성경인물들의 성격은 어떠했는지 자세히 풀어 설명해준다. 나는 이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성격이란 무엇인가를 자아, 초자아, 이드를 소개하면서 설명함으로 성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성격 장애의 11가지 유형을 알아가면서 내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성격 장애나 누군가가 이러한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경인물의 성격을 분석해 성경인물이 왜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이해를 함으로서 멀게 느껴졌던 성경인물도 인간으로서 성격으로 인해 각기 다른 문제들을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은 성격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해결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점이다. 내 성격이 좋든 나쁘든 나를 사랑하신다는 그 사실을 통해 정말 큰 은혜라고 생각하고 낮아졌던 자존감이라든지, 내 성격에 대한 불만 같은 것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이 책을 읽음으로 할 수 있지만 구체 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우리가 도와 줄 수 있는지는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았다. 그러기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고 무언가 답답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 성격을 돌아보게 되고 생각해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성격인물의 성격을 분석한 것을 보면서 내 성격의 문제가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훨씬 수월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시고 싶은 말들을 내 성격 때문에 오해하거나 왜곡해서 받아들일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고 섬뜩하긴 했지만 내게 주어진 이 성격도 잘 가꾸어 나가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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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난 |
| 저는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많은 고민중에 한가지가 있는데 저의 둘째 아들녀석이 (20세) 아버지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남편은 말을 심하게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며칠 전 제가 축농증 수술을 해서 냄새를 못 맡아서 일어난 일입니다. 없는 반찬에 계란후라이라도 해준다며 후라이팬을 올려놓고 아이랑 식탁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죠. 연기가 꾸역꾸역 렌지쪽에서 나는거예요. 얼른 창문을 열었지만 마침 남편이 부엌문을 열고 "이게 무슨 냄새야" 벌컥 화를 내는거예요. 나는 당연히 남편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초지종을 얘기했지만 아이는 "나는 이래서 집에서 살기 싫다는거예요" 아빠의 그런 행위가 어린 시절 부터 많이 쌓여 있어서죠. 성격을 이해하기 앞서 왜 그런걸로 화를 내는 아빠를 용납하기 어려운거죠. 그러다보니 아빠와 같이 지내는 집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죠. 오늘 새벽에 깨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밤새 뒤쳑였는데 매일 큐티를 하면서도 이 책이 않보이더니 오늘 이 책을 보게 됩니다. 저에게 좋은 조언이나 권할 만한 책이 있다면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014-08-07) |
| 김영숙 |
| 구체적인 지적까지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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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