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식단을 관리하고,
건강보조식품을 챙기고, 운동하고, 상담받고, 취미를 즐긴다.
서로의 건강 여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눈다.
수많은 ‘건강’ 관련 책이 출판 시장에서 생산되었고,
여전히 쏟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표지를 입은 채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 자명하다.
이처럼 사람의 관심 1순위는 단연코 ‘건강’이다.
그러나 정작 내 영혼의 건강에 대하서는 불감하다.
그리스도인들도 영혼의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
영혼 건강을 위한 ‘신앙’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 못지않게,
아니 더 중요하게 영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이번 「빛과소금」 이슈 주제를 ‘신앙 챙김’으로 정한 이유다.
이번 호에서는 삶의 자리에서 신앙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질문에
한 목회자의 진솔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정리했다.
10가지 키워드에서 건져 올린 단상을 통해
꼭 챙겨야 할 신앙의 영역을 조명했다.
영혼의 건강식품인 4권의 ‘신앙 서적’도 소개했다.
잠들었던 영혼이 깨어나고, 시들었던 신앙이 회복되는 그곳,
‘가락재 영성원’과 ‘모새골’도 탐방했다.
「빛과소금」을 챙기라. 당신의 영혼, 당신의 신앙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