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17 《에스더 5 : 1~14》

*묵상*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문을 향해 왕좌에 앉았다가 왕후
에스더를 보고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손에 있던 금 규를 에스더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왕에게 다가온다 왕이 에스더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며 나라의 절반이라도 내어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에스더가
오늘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테니 하만과 함께 와달라 한다 그에 왕이 하만을 급히
부르니 하만이 마음이 즐거워 나아오다가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서 일어나지도
움직이지도 않는 모습을 보고 노하나
참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하만이 아내 세레스에게 왕이 어느 신하들보다 자신을 높인 것과 왕후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왕과 자신만 초대받은 것을
자랑하고 기뻐하지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는것을 생각하며 만족하지 아니하니
그의 아내 세레스가 높이가 오십 규빗되는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청하여
그 나무에 모르드개를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라한다
그 말을 들은 하만이 좋게여겨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게 한다

오늘 말씀보다 묵상 에세이의
첫번째 구절에 눈이 갔다 그 구절은 바로
《하나님은 그분이 주기 원하시는 것들을
간구하는 자로 우리를 선택하셨다》이다
말을 참 어렵게 풀어논거 같은데
저 구절을 보고 내 개인적인 해석은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내 목적보다 하나님의 목적을 구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진짜 기도의 목적과 이유가
되어야 하며 그 기도가 하나님께서
보다 더 기뻐하시는 기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우리가 바라는 것과
우리의 뜻을 위해 기도 하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것이
아닌하나님의 것을 먼저 구하며 나아갈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뤄 놓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부모는 자식이 말하지 않아도
자식의 필요를 알고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해 두신다 그러니 기도를 할때
구구절절 나를 위한 기도를 하기보다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하나님의 뜻을 알기위해
구하며 그것들을 위해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듣고 기뻐하시며
그 기도의 대한 응답과 더불어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함께 채우시리라 믿고
실제로 나에게도 그렇게 채우셨다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알기에,
하나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보자
진정 나에게 필요하다 느끼시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우실 것이니..!


*적용*

•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드리자 그리고 내 욕심을
내려놓을때 비로소 내가 구해야
할 것들이 보인다

• 저의 모든 구함에 있어서 제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기도할때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제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시니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제 욕심을
더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