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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著者
:
탁지일
 
定価
:
 
ページ数
:
248p
 
ISBN
:
978-89-531-2078 5 03230
 
Cコード
:
 
寸法
:
152*225
  カスタマーレビュー
 
 
内容紹介
선친 탁명환 소장이 하나님 곁으로 가신 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다. 1994년 2월 19일 당시 유학 중이었던 나는 아직도 그날 새벽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침 수업을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샤워를 마치고 나오던 나는 한국으로부터 선친의 피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순간 온몸에 힘이 빠지고, 아무런 말도 할 수 없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선친의 죽음. 하지만 하나님은 공평하고 좋으신 분이셨다. 선친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예기치 못했던 귀한 선물을 많이 주셨다. 먼저, ‘상처받은 자의 눈’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비극적으로 비춰지는 선친의 죽음을 통해 우리 가족은 상처받은 자의 눈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이 눈을 통해서 주변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나님 곁으로 보낸 분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며 위로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本の紹介
한국의 초기 교회사에서부터 현시점에 이르기까지 이단의 영향력은 왜 커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단에 무너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음을 국내외 풍부한 자료들을 통해 제시한다. 저자는 이단은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대상이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님을 강조하며, 복음주의적 견해에서 이단으로 인해 하나님의 몸된 한국교회가 분열되지 않고 오히려 회복되고 영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평신도들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고 탁명환 소장의 아들로, 저자 자신이 이단에게 피해를 입은 가족이기에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마음을 동일하게 이해하며 쓴 책이기에 이론적이고 신학적인 내용을 넘어 삶의 중심을 뒤흔드는 이단의 실체와 문제점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단에 빠져 있으면서도 참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단으로 교회적 영적 위기를 겪어 대안이 필요한 지역교회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
目次
서문

01 이단 문제를 바라보는 눈
피해자의 눈으로 14 | 성서의 눈으로 18 | 믿음의 눈으로 21

02 성서와 이단
유대교와 이단 26 | 예수 공동체와 이단 28 | 사도 시대의 이단 30

03 기독교 역사와 이단
초대 교회와 이단 36 | 중세 교회와 이단 41 | 종교 개혁 교회와 이단 45

04 한국 기독교와 이단
일제 강점기하 한국 교회와 이단 52 | 한국전쟁과 이단의 발흥 57 | 통일교 64

05 우리 주변의 이단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84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102 | 구원파 110

06 한국 교회의 이단 대처
이단에 대처하는 지혜 170 | 이단 상담과 피해자 지원 174 |
글로벌 이단 대처 네트워크의 필요성 185

07 최근 이단들의 특징
성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이단들 124 | 리모델링하는 이단들 136 |
세계화하는 이단들 139

08 디지털 시대와 이단
다음 세대와 이단 148 | 소셜 네트워크와 이단 158 | 디지털 시대의 이단 대처 165

부록 이단 연구의 역사와 교훈
한국의 이단 연구 194 | 유럽과 북미의 이단 연구 210 |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 연구 사례 227

참고 문헌 244
著者の紹介
국내에서 이단 전문가로 가장 영향력 있는 탁지일 교수는 오랜 기간 이단 문제를 연구해 오면서, 누구보다 간절히 교회가 복음으로 무장되고 성도들이 거짓 복음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단 한 번도 이단으로 인해 교회가 무너진 적은 없음을 기억하며, 그는 오늘도 전국을 다니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그리고 이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복음의 빛이 드리워 생명과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서 속의 이단, 한국 기독교 역사 속의 이단, 최근 등장한 이단들의 종류와 특징 등을 교회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곁들여 더 많은 이들이 이단의 실체를 알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이단 문제의 숲을 바라볼 수 있는 작은 창문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책 전체에 배어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Th.B.), 연세대학교대학원(Th.M. 한국현대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Joint M.Div./ M.A., Historical Studies)에서 공부했으며,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세인트마이클칼리지에서 교회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Ph. D.)를 받았다. 저서로는 ≪찬송으로 듣는 교회사 이야기≫(대한기독교서회),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현대종교), ≪부산의 첫 선교사들≫(한국장로교출판사), Family-Centered Belief and Practice in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and the Unification Church (Peter Lang Publishing,, Inc.) 등이 있다. 현재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5년부터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