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여행^^ 제목만 들어도 참 기대감이 들었다.

내적 치유의 관점에서 성경의 각 인물과 사건들을 해석할때 과연 어떤 새로운 깨달음을 주실까 

더욱 기대하게 되었다. 한장 한장 읽으면서 그동안 알지못했던 부분을 알게되어 더욱 성경이 잘 이해되는

풍성함을 누릴수 있었다. 

저자 전성수 박사님께서 섬기시는 많은 사역을 총체적으로 연결시킨 집약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내면적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점에서 책을 읽을수 있어 정말 하나님의 섬세하신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드니다. 사울의 관한 낮은 자존감, 부정적 자아상에 관한 모습이 바로 나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치유의 시작은 나의 문제를 인정하고, 의사에게 병듦을 드러내는 것부터 시작일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하나님께 나를 완전히 오픈하게 되었고 밝은 빛에 나를 조명할수 있도록 성령님께 의지했다.

이전에 많은 사람을 찾아다니며 스스로가 이해받는것에 잠깐의 위로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때뿐이며  피곤함을  많이 느꼈다. 치유의 근본이 하나님, 성령님 이심을 다시한번 확실히 깨달았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을 자세히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알았다. 

이제는 바로 아버지께 모든 문제를 아뢰며 달려나가겠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리고 상처를 성숙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다짐한다. 

롤모델로 요셉을 보게된다. 어떤 시련도 하나님의 훈련으로 받아드리며 

"꿈꾸는 자의 순종"의 삶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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