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제목부터 궁금했던 책었다. 
읽는 내내 공감과 밑줄, 그리고 위로가 되었던 책이었다. 
15개의 프롤로그로 진행되는 구성은 편안하게 그리고 툭툭 던지는 위로로 책장을 넘길 수 있게 했다. 
가장 마주하기 싫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사람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인내의 순간을 통과해야만 하고 그 과정 또한 하나님의 시간 안에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책이었다. 
각 프롤로그마다 정리되어 있는 글귀들은  읽으면서 밑줄 그으며 공감했던 내용들이었다.
다시 한번 모아져 있어서 공감 꾹 하면서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아픈 인생에 건네는 깊은 위로, 그냥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였던 것 같다. 
왜 우리에게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겨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 
모든 인간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 크기의 하나님 모양의 구멍이 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이 구멍을 채우려고 해봐야 소용이 없다. 우리는 계속 해서 굶주리고 목마를 수 밖에 없다. 그 구멍은 오직 하나님으로 채우기 전까지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p229  알고 있지만 정리하지 못했던 부분을 한줄로 정확하게 정리해주는 책이 고맙게 느껴지던 부분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들, 씨름하면서 마음 아파 했던 부분들까지도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문장들이 위로가 되었고 쉼이 되었다. 
이 가을에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하기 참 좋은 책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책!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톡
• URL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