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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에 대해서  
고대에는 메뚜기가 공포의 대상이었다. 메뚜기 떼는 지역의 모든 식물을 먹어 버려 초목을 전멸시키기 때문이었다.

●음식으로서의 메뚜기
메뚜기는 식용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왕의 식탁의 별미로도 높이 평가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베두인 족들은 메뚜기를 생식하거나 굽거나 조리하여 먹는다.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재앙으로서의 메뚜기
이집트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에서 여덟 번째 재앙이었다(출 10:12-20).
요한계시록에서도 종말적 재앙으로 표현했다(계 9:3).

●요엘서에 나타난 메뚜기
요엘은 죄악의 대가로 심판을 예고했다. 그는 유다 백성에게 엄청난 메뚜기 떼가 나타나 그 땅을 황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메뚜기 떼는 식량으로 필요한 푸른 식물을 모두 먹어치웠다.
요엘은 습격하자마자 삽시간에 갉아먹는 메뚜기 떼의 위력을 "암사자의 어금니"(욜 1:6) 같다고 표현했으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가지가 하얗게 되었다고 말했다(욜 1:7).

●메뚜기의 종류
메뚜기는 80-90종이나 있고 성경에도 7종 가량 나타난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10-15년 주기로 엄청난 메뚜기의 떼가 날아온다고 한다. 여치도 메뚜기 목에 속하지만 떼 지어 이동하지는 않아 메뚜기와는 구별된다. 요엘서에는 메뚜기의 연속적인 공격을 나타내기 위해 메뚜기를 4가지로 기록했다.
풀무치- "갉아 먹는 자", "자르는 자"라는 (암 4:9) 뜻.
메뚜기- "떼를 짓는 자"라는9신 28:38) 뜻.
느치- "핥는 자"라는(나 3:15) 뜻.
황충- "삼키는 자"라는(렘 51:14, 27) 뜻.

●이렇게 표현한 이유
같은 메뚜기를 시적으로 다르게 표현했다.
문자대로 4종의 메뚜기다.
메뚜기의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앗시리아, 갈대아, 마케도니아, 로마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