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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의 자서전적 이야기가 왜 성경에 들어 있을까?  
참고 구절(호 5:15-6:2)

호사에는 음란한 여인과 결혼했다(호 1:2).
게다가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마저도 복이 아닌 저주의 뜻이 담긴 이스르엘, 로루하마, 로암미라고 불렀다(호 1:4-9).
이렇게 불행한 결혼 생활을 했던 호세아의 일생이 왜 성경에 들어 있는 것일까?
하나님은 단순히 호세아의 비극적인 가정생활을 보여 주려고 하신 것이 아니었다. 호세아의 가정사를 통해 아스라엘이 온갖 죄악으로 타락하여(호 4:7-10, 12-13; 5:4; 8:1, 11-12) 이스르엘, 로루하마, 로암미란 이름처럼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는 자들임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하시기 위해서였다(호 5:15-6:2).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심판이 임할 수밖에 없음을 또한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였다(호 9:7-9). 그러나 이것만 말씀하시려는 것이 아니었다. 번번이 남편을 배신하고 음란한 삶을 살던 아내를 호세아가 그때마다 받아들이게 하심으로써 그의 인내와 변함없는 사랑을 통해, 백성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애(헤세드)를 가진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다(호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