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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은 어떤 곳인가?  
"하나님이의 집"이란 뜻을 가진 이곳은 가나안 사람들에 의해 "루스"라고 불렸다(창28:19).
현재 예루살렘 북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한 "베이틴"이란 곳이다. 아브라함이 남방으로 내려가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제단을 쌓았다(창 12:7-9; 13:3-4). 야곱은 바닷아람으로 가는 도중 이곳에서 잠을 자다 사닥다리 꿈을 꾸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후 베고 자던 돌로 기둥을 세우고 하나님께 서원했다(창 28:10-22). 후에 야곱은 받단아람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던 중 모든 우상을 버리고 벧엘로 가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이곳을 "엘벧엘"이라고 불렀다(창 365:1-7).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한 후 이곳은 베냐민 지파에게 분배되었으나(수 18:13,22)에브라임 지파에 의해 정복되었다(대상 7:28). 사사시대에 법궤는 이곳에 있었으며 (삿 20:26-28) 이스라엘 자손은 여기서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삿 20:26; 21:4). 이 곳은 사무엘이 순회하며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곳 가운데 하나였다(삼상 7:16).
남북 분열 시대에 여로보암은 이곳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제사 지내게 하여 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로 삼았다(왕상 12:26-32).
이 우상숭배의 죄는 아모스에 의해 크게 책망 받았고 벧엘의 제단들은 파괴될 것이 예언되었다(암 3:14; 5:5). 호세아도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된 이곳을 "벧아웬"(사악의 집)이라고 부르며 벧엘에서의 우상숭배를 책망했다(호 4:15; 5:8; 10:5). 이곳은 앗시리아에 의해 여러 민족들이 이주하여 살았으며, 하나님과 다른 이방 신을 섬기는 곳이 되었다(왕하 17:28-33). 후에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할 때 벧엘의 단들은 훼파되었다(왕하 23:4,15-16). 후에 바벨론 포로지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 중 베냐민자손들이 이곳에 정착했다(느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