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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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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公會)는 산헤드린이라고도 불리는 유대인들의 최고 법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공회의 기원은 모세를 돕기 위해 세운 70명의 장로에게서 찾는다.
공회의 구성우너 수를 71명, 72명 등 조금식 다르게 보지만 대게 70명이었을 것으로 본다.
최고의장은 대제사장으로 그 구성원은 대제사장, 장로들, 서기관들 중에서 선출되었다.
또한 서기관들의 대다수가 바리새인이었던 것으로 보아
공회의 대부분을 바리새인들이 차지했을 것으로 본다.
공회의 주요 기능은 백성들의 종교 생활에 관해 재판하는 것이었다.
벌금형이나 태형 등을 선고할 수 있었으며 경찰권을 행사할 수도 있었다 (요 7:32).
그러나 사형은 집행할 수 없었다.
사형권은 로마에 속한 권한이었다 (요 18:31).
공회는 아침 번제가 끝난 후부터 저녁 번제가 시작될 때까지 진행되었으나
회의 장소는 회의가 열리는 시간에 따라 달라졌다.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뜰에서 열린 공회에서 재판을 받으셨으며 (마 26:59)
베드로, 요한, 바울도 공회에서 심문을 받았다 (행 4: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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