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내는 약속김병삼 지음

살아내는 약속 표지

계명 너머 사랑을 읽다

  • 출간일2019.02.12
  • 브랜드두란노
  • 책분야영성 · · 믿음과성장
  • 페이지272p / 140*210(mm)
  • ISBN9788953128569
  • 원서명
계명 너머 사랑을 읽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율법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켜지는’ 것이 됩니다.

당신은 십계명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십계명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규칙을 정해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십계명에 대해 이렇게 항변을 한다. “유목민으로 있던 시절 이스라엘에게 주신 계명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유익합니까?”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보면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본성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이 가진 악한 본성을 우리가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그 시대에 주신 계명 역시 유효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상징으로 보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는가? 혹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말씀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는 않은가? 십계명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 각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신 말씀이다. 십계명은 교리가 아니라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십계명에서 어떻게 그 계명들을 지킬 것이냐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한 믿음을 넘어 따르기까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의지적인 결단에 관한 문제이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가 결단하고 살아야 할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쉬운 길로 가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함이다.
십계명은 우리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십계명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게 한다. 그리하여 우리 인생의 잘못된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며,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과 함께함을 기뻐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안내한다.


저자_김병삼
저자는 무엇보다 성도가 행복한 교회,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비신자도 불편해 하지 않는 교회 카페’, ‘교회 내 흡연실’, ‘트로트 특송’ 등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도입함으로써 이웃과 성도를 행복하게 한다.

십계명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약속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십계명’이라는 이름에 매여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하고 우리를 옭아매는 규율로 생각하며 부담스러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익숙하게 여겼던 십계명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십계명을 통해 우리와 관계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고, 그 약속을 삶에서 살아내도록 안내한다. 즉, 율법을 지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저절로 율법이 지켜지는 것임을 경험하게 한다.

만나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자는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 등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역사신학으로 신학석사(Th.M), 미국 개렛 신학대학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 신학석사(M.DIV),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박사(D.MISS)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치열한 도전》, 《치열한 순종》, 《치열한 복음》, 《액션 플랜》, 《누가 왕인가?》(이상 두란노), 《그래야 행복합니다》(샘솟는 기쁨)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하나님은 쉬운 길로 가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PART 1 어떻게 살 것인가?
1 ‘조금만 더’ 있으면 만족하겠습니까?
2 진실이 이웃 사랑보다 먼저입니까?
3 다들 그렇게 산다고 죄가 아닙니까?
4 본능이라 하여 묵인할 수는 없습니다
5 무관심과 증오가 생명을 빼앗습니다
6 부모는 사랑이 아니라 공경의 대상입니다

PART 2 어떻게 믿을 것인가?
7 안식일은 인생의 숨을 고르는 시간입니다
8 나 때문에 하나님이 조롱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9 얽매여 있다면 교회도 우상입니다
10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내 욕망이 있지 않습니까?


본문 맛보기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의지적인 결단에 관한 문제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가 결단하고 살아야 할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것은 쉬운 길로 가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함입니다.
십계명은 우리를 억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시험을 통해 이삭을 향한 사랑이 우상숭배였음을 깨닫게 하셨던 것처럼, 십계명을 통해 우리 인생의 잘못된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_28-29p

돈이 선이다 악이다 가치를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은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탐합니다. 탐심은 자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족을 모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늘 갈증을 느끼며, 무엇으로든지 갈증을 채우려는 태도입니다. 이 탐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자족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삶의 만족을 배우는 것입니다. 도둑질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생기는 죄악입니다. 만족한 사람이 남의 것을 탐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풍요롭거나 가난하거나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가장 정확한 곳에 세우셨고 사용하신다는 소명이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가 삶에 갈증을 느끼는 것은 소명이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 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갈증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마음을 다스리는 것, 우리 힘으로 할 수 있습니까? 우리 힘으로 해탈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자족하는 것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삶을 산 것이 아니라 신앙의 삶을 통해 배운 것입니다. 즉 바울은 믿음 가운데, 말씀을 묵상하고 훈련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과 소명이 마음에 들어옴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_99-101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엿새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안식일은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엿새를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열심히 살면 안식일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드리는 순간 그날은 ‘희생’이 아니라 ‘감사’가 됩니다. 우리에게 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며, 안식일뿐 아니라 모든 날을 주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십일조와 비슷합니다. 십일조는 내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떼며 나머지 십분의 구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하게 되죠. 그러면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는 희생이 아니라 축복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안식일도 그렇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축복이 아닐까요?
_199-200p

인간들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창조주의 능력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살 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그 가운데 제3자가 계속해서 개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예배할 때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분명히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붙잡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_26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