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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오빠
故이관희 집사 | 2019년 05월호
  • 남편 4기 대장암..

    갑작스런 어머니 죽음..

    연이은

    아내 4기 혈액암..

     

    '고난 앞에 서지 않고 예수 앞에 서다'

     

    -

     

    “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사랑스런 딸 소연이가 태어났습니다.
    소중한 아내 은주와 어머니, 저, 우리 네 식구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빠 된 지 한 달도 안 된 제가 대장암 4기랍니다.
    괴로움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어머니와
    잇따라 터진 아내의 혈액암 4기 소식까지.
    마치 사탄이 욥에게 그랬듯,
    제가 언제까지 버티나 시험하는 것만 같습니다.
    숨고를 겨를도 없이 연거푸 밀려오는 고난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간절히 매달려 기도하는 것뿐.


    “어떤 환난이 와도 내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겠습니다.” 

     

    -

     

    “내 안에 나는 죽고 오직 예수만이 살도록”


    열두 번에 걸친 항암 치료.
    암이 다 제거됐다는 소식에 안심했는데,
    암이 재발했답니다.
    복막과 대장을 다 드러냈습니다.
    중환자실에 누워 온 몸에 관을 꽂은 상태에서도
    옆의 환자들을 위한 기도가 절로 나온 것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이곳에 누워계셨다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에 감사합니다.
    완치만이 기적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사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은혜이고 감사입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 2:10 중)

     

    -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 42:5)


    육신이 아프니 영적으로 더 깨어있을 수 있다는 그.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하겠다는 그.
    하루라도 말씀 없이 살 수 없어 맑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붙들고자
    끝끝내 모르핀(마약성 진통제) 없이 말기 암의 끔찍한 고통을
    온몸으로, 온전히, 겪어낸, 그.
    이것은 姑이관희 집사님의 투병기입니다.


    “항암치료를 통해 몸속 나쁜 것들을 치료하듯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내 안의 더러운 것들을 없앨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조금이라도 더 온전한 하루를 살아내는 것.
    그것이 제가 오늘을 사는 이유입니다.”

     


    글 | 김지혜 기자 · 자료 제공 | 커넥트픽쳐스

     

     

    * 그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끝내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故이관희 집사님의 이야기.
    5월, 영화 <교회오빠>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 <교회오빠> 초청 이벤트 : 112page 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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