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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경이 사실인데, 전할 수밖에요"
이재만 선교사(창조과학선교회 회장) | 2017년 08월호
  • “성경이 사실인데, 전할 수밖에요”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 쉬셨다는 사실,

    죄악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다는 사실,
    심판 중에도 한 가정을 남겨 두셔서 지금까지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시다는 사실.
    이 외에도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역사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들일까?

     

    증명된 사실, 눈에 보이는 증거만을 믿으려는 세대 속에서 성경이 사실인 것을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증명하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창조과학자이자 창조주를 전하는 선교사, 이재만 선교사를 창조탐사여행 현장에서 만났다.

     

    취재 | 한경진 기자
    사진 | 두란노서원  사진부, 한경진 기자

     

     

    창조과학 탐사여행
    “돌아보니 올해까지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300회 이상 진행해 왔네요. 1년 중 38주는 항상 창조과학 탐사여행 현장에 있어요. 미국은 땅이 넓고, ‘그랜드 캐니언’처럼 성경대로 창조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국립공원이 많아서 탐사여행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처음에 이 투어를 시작한 건 2000년 2월이었어요. LA에 사시는 한 집사님께서 그랜드 캐니언을 중심으로 2박 3일 동안 창조과학을 설명하는 여행을 인도해 달라고 부탁하셨죠. 며칠 후에 그분과 함께 사전 답사를 하러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성경의 기록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하나하나 설명할 생각에 제 마음이 뜨거웠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갑자기 뜨거움이 두려움으로 바뀌고 포기하고만 싶었죠. 사흘 동안 40명 가까이 되는 사람을 이끌어 갈 자신이 없었던 거예요. 첫 여행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모였을 때까지도 자신이 없어서 버스 앞좌석에서 간절히 기도했었어요. 그런데 역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더라고요. 가는 곳마다, 강의 때마다 참가자들이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하신 일에 감탄하고 간증을 나누는 감격이 이어졌죠.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그렇게 시작됐어요.”

     

    ​어느 진화론자의 고백
    한국에서 창조론과 진화론을 두고 공개 논쟁을 벌인 적이 있어요. 그 논쟁에서 진화론 측을 대표했던 세 명의 과학자 중 한 분이 어느 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탐사여행에 오셨더라고요.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요. 기도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기대가 됐죠. 그런데 여행 초반에는 그분 때문에 마음이 어려웠던 순간이 많았어요. 함정이 섞인 질문들을 마구 쏟아내시고, 분위기가 고조되려고 하면 찬물을 끼얹으셨거든요. 그런데 노아 홍수의 증거들을 이야기할 때부터 그분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투어 마지막 날,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남아주세요”라고 했는데, 그분이 남아 계시더니, 거기 모인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만약 제가 여러분 나이에 이 투어에 왔다면 수십 년 간 쓸데없는 일에 이렇게 열심을 내지는 않았을 거예요”라고요. 결국 그분도 진화론은 확실한 증거가 없는 반면, 성경은 그 모든 것을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깨지게 되신 거예요.

     

    지질학도의 변화
    사실은 저도 진화론적 사고로 무장되어 있던 지질학도였어요. 지질학은 철저하게 진화 이론 위에 세워져 있어서, 진화 이론이 무너지면 지금까지 연구해 온 지질학 역사가 다 무너지게 되죠. 그래서 지질학에 깊이 빠질수록 성경적인 지식이나 믿음은 점차 사라지고 말아요. 저 역시 교회에는 왔다 갔다만 할 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크게 확신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지질학 분야에 매력을 느끼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요.

     그러던 중 지질학을 공부하러 미국에 갔는데, 도착한 바로 다음날 한 친구를 만나게 됐어요. 지질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기숙사에 온다는 정보를 알고 기다렸다더라고요. 화학을 전공하는 친구였는데, 대뜸 제 기숙사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서는 한 시간 넘게 ‘진화는 틀리고 창조가 맞다’면서 혼자 소설 같은 이야기를 쏟아내더니 나가버리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 친구의 말이 좋게 들리지 않았어요. 저는 지질학 석사 학위까지 있는 사람인데 화학을 전공했다는 친구가 지질학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니까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석탄, 화석, 지층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설득력 있게 들리는 거예요.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얼마 후에 그 친구가 500페이지 정도 되는 유명한 창조과학 도서를 소개해 주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아, 성경이 사실이었구나! 내가 완전히 진화론적인 사고에 갇혀 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 책을 계기로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게 된 거죠.

     

    오히려 감사한 진화론 시대
    그동안 배운 지질학에 대한 지식이 뿌리째 흔들리면서 무척 혼란스러웠지만, 덕분에 저는 ‘창조과학연구소’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무작정 그곳에 들어가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진화론의 틀 속에서는 전혀 해석되지 않던 데이터들이 성경 안에서 하나하나 명쾌하게 풀어지는 걸 경험했죠. 그것이 지금까지 제가 믿고 전하는 것들의 토대가 되었고요. 그래서인지 저는 지금도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안타깝기도 하고요. 진화론을 증명할 아무런 증거가 없는데도 믿음으로 그것을 붙잡고 있는 거니까요. 문제는 어린 학생들이 아무런 증거가 없는 진화론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창조과학투어나 세미나 같은 사역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제가 해야 할 일은 이렇게 진화론으로 인해 성경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는 것을 터주는 역할이니까요. 가끔은 오히려 감사할 때도 있어요. 사탄이 인간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 그 증거를 직접, 함께 보면서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이 말이에요.

     

    진화 이론과 타협 이론의 거센 바람
    지금은 진화론만이 아니라 타협 이론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어요. 타협 이론의 대표적인 주장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건 맞지만, 그 후에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와 멸종이 반복되다가 인류가 등장했다는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현재 성경과 진화론을 합친 타협 이론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고, 젊은 세대들이 분별없이 그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먼저 타협 이론을 받아들인 미국과 유럽의 교회들에서 청년과 청소년 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도덕이 무너지고, 교회 건물이 식당이나 나이트클럽 등으로 팔려 나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진화의 반대는 창조가 아닌 성경’이에요. 창조는 맞지만 성경에 기록된 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거나 창조자의 자리에 다른 어떤 것(빅뱅이나 진화)을 끼워넣는 순간 진리는 변질되어 버리죠. 저는 이 글을 보는 친구들이 성경의 기록은 모두 사실이고,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행하셨다는 것을 믿었으면 해요. 또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 이론과 요즘 떠오르는 타협 이론들을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가짜 복음에 속지 않도록 성경을 열심히 배웠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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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김하늘  2018-02-21
ㅜㅜ타협이 정말 무섭죠...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웠는데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도 진화론이 맞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창조론이 진실임을 선포하고, 진화론이 왜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망설임없이 대답하기 위해 지식을 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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