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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도는 내 호흡
탤런트 이진 | 2008년 09월호
  • 1990년대 아이돌 그룹 핑클(Fin.K.L)로 데뷔한 이후 현재 연기에 도전해 어엿한 배우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진은 기도하는 크리스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기도에 대해 “산소를 들이마시지 않으면 죽듯이 기도 없이는 세상을 살아가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한다. 모든 생활의 중심이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그녀는 요즘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이란다. 지금부터 크리스천 연예인의 모법답안 이진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취재/ 이요한, 사진/ 스타제이엔터테이먼트

     

    요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냐고 물으시는데요. 저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예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모든 일의 시작과 마무리는 말씀 읽기와 기도로 하는 것을 저 나름대로의 원칙으로 정했거든요. 그렇게 제가 정한 원칙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더 봉사할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때마침 명성교회 성가대를 알게 되었는데, 요즘 성가대로 섬기면서 큰 은혜를 받고 있어요.

     

    여성그룹 핑클에서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연기자로 변신했는데요. 원래 가수와 연기자 2가지 꿈을 다 가지고 있었나요?  

    원래 저는 연기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도 연극영화과를 목표로 준비 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뜻밖에도 하나님께서 가수로의 길을 열어 주시더라구요. 물론, 연기자로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연예활동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요즘에는 더욱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땀을 흘리고 있어요. 하나님은 분명히 노력의 대가를 무시하지 않으실 거라고 확신하거든요.

     

    ‘연예인 집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신데요. 주변의 연예인들을 많이 전도하시나요? 

    ‘연예인 집사’라는 타이틀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인 것 같아요. 그 별명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게 되거든요. 특히, 주변에 믿지 않는 분들을 전도하곤 하는데, 그때 제가 겪었던 놀라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전도를 하는 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연예인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부터 저에게 수많은 사건들을 겪게 하셨는데, 지금은 그 경험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더라구요. 사실, 연예인 생활을 하다보면 외롭고 지칠 때가 많잖아요.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은데,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어렵고 힘겨운 상황을 아시고 지켜주시고 위로해주실 분은 오직 아빠이신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줘요.

     

    연예인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유혹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때마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연예인 생활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있다면, 그것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거절하는 것이에요. 한두 번은 거절할 수 있지만 속으로 참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의 그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아셨는지 요즘에는 만나는 사람들이 술 마시지 않는 저를 잘 이해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제는 술자리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믿어 술을 못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다보니 지금은 술 마시라는 권유도 별로 안 하시구요. 이렇게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끝까지 저의 몸과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어요.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진 씨에게 허락하신 이유가 뭘까요? 쉽게 말해서, 이 일을 통한 사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다른 크리스천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전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자식이 잘 하면 부모님까지 칭찬을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저를 통해 더욱 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높임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자식 덕 좀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달란트를 통해 제게 주신 선교의 사명을 다하기까지 최선을 다하리라 매번 다짐을 해요.

     

    지금까지의 인생 중에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있나요?

    제 인생 중에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건은 너무나 많아요. 그 중에 가장 기쁘고 감격스럽고 놀라운 일은 제가 다니는 교회의 특별 새벽기도집회를 통해 이뤄졌어요. 당시에 저는 하나님께 연예인이 되어 하나님을 위해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는데요. 그때가 중 2때였는데, 정말 당당하게 기도제목을 붙들고 외쳤던 기억이 나요! 결국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는 말씀이 저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감격을 맛본 거죠!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청소년 시기에도 그렇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갖가지 유혹들이 닥치게 되어있어요. 그럴 때마다 넘어지고 지쳐서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뎌내기 힘들 때도 있구요. 그런 위기의 순간마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어요. 누구나 정말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어두움 속에 환한 빛처럼 주님이 다가와 주실 거예요.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복 있는 자는 앞날이 시온의 대로처럼 넓게 펼쳐져 있거든요. 물론 힘들 때도 있겠지만요.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때 독수리처럼 창공을 나는 힘이 생기고 달려도 피곤하지 않는 힘이 여러분에게 생길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독자들과 나눌 기도 제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그분들이 하루 빨리 주님을 영접하고 크리스천 연예인으로서 주님께서 주신 첫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브라함처럼 복의 사람이 될 수 있고 저를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그 복이 이어져가기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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