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2일《창세기 38 : 12~23》

*묵상*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고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양털
깍는 자에게 이르른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다말에게 말하여 시아버지인 유다가
양털을 깍으러 딤나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녀가 의복을 벗고 얼굴을 가리며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는다 유다가
그 곳을 지나다가 다말이 앉은 것을 보고
창녀로 여겨 그녀에게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담보물로 맡기고 동침을 하니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을 한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 어떤 부분을 묵상해야할까 읽어 내려가다 한줄 묵상 부분에서
묵상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유다는 누구의 눈을 의식했냐는 부분이다
그당시 유다는 자신이 죄를 지으며
온전치 못한 짓을 하고도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매춘한 사실이
알려져 자신의 사회적 명예가 실추될까
염려하였다 말씀 속 유다의 모습을 보며
그래도 조금은 다행이라 느꼈다
나는 요즘 무얼 행할때 사람의 눈치는
잘 안 보이는데 하나님 눈치가 그렇게나
보인다 "아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안좋아
하시지 않을까, 하나님 보고 계신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나님 생각해서
한번만 더 참자" 등등 내 삶에서
하나님 눈치를 종종 보며 살아간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 눈에만 맞게 살아가려노력한다면 나머지 환경, 사람, 물질
이런것들은 하나님께서 순리적으로
풀어가시기에 내가 눈치 볼 필요가 없다
물론 나도 이것들이 매순간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는 내 삶에 많은
순간들에 잘 적용시켜 살아가는 듯 하다
이렇게 살기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내가 아는 분 중에 가장 크고
높으며 가장 잘난 분으로 인정하는 거다
우리가 살아가며 어느 집단에 가던지
가장 윗사람, 그 그룹에서 가장 잘난
사람에게 잘보이려 하고 그 사람에게
맞추려 하지 않는가? 그걸 하나님께
적용시켜 하나님을 내 삶에 가장 윗사람,
가장 잘난 분으로 여기며 하나님께
잘보이려 노력하고 하나님께 맞추어진
삶을 살아가기에 힘쓴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삶에 가장 크고 높으며
잘난 분인게 사실이니까 그걸 인정하는 것또한 당연하다 앞으로도 영원히 내 삶에
가장 크고 높으며 잘난 분은 하나님이시길,그래서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께만
맞추어진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제 삶에 가장 크고 높으시며
잘난 분임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잘보이고 싶고 하나님께
맞추어진 삶을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영원히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매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