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 《창세기 16 : 1~16》

*묵상*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애굽사람 하갈이라 하는 여종이
있었는데 사래가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는 출산을 허락하지 않으셨으니
여종 하갈을 데려다가 자녀를 얻으라
권하자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듣는다
하갈이 아브람과 자신이 동침하여
임신함을 알고 사래를 멸시하니 사래가
아브람에게 하갈의 행실을 토로한다
이에 아브람이 사래에게 당신의 여종이니
좋을대로 하라하고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매 하갈이 사래를 피해 도망한다
하갈이 도망하다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어디로
향하는지 묻고 하갈이 사래를 피하여
도망한다 하니 다시 돌아가 수하에
복종하라 하며 임신하여 가진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지으라 한다
그 후에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니 이스마엘이라 이름을 짓고
그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팔십육세 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건 그 분에 대한 강한 신뢰가
뒷밤침 되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 말씀 속 사래는 그러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생각, 자신의 뜻대로
여종 하갈을 남편의 첩으로 들이라 권한다하나님의 때를 사람이 알면 얼마나
좋으련만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아는게 많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때를 완벽히 알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상황이 절망적일때
" 하나님만 의지해요 " 라고 고백하던
나는 어디가고 세상적인 방법을 찾으며
사람의 생각으로 그 상황을 돌파하려하는
나를 보게 된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정할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한계를 정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 분도
아니며 우리의 평가를 받을 분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 우리에게 사람의 한계가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함께
하시는 한 우리 또한 우리의 한계가
아닌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완전하심
아래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자 자기 자신이 행하여
이룬것이 몇가지나 있는가?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거지로
하나님의 은혜라 엮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내 믿음의 눈이 뜨여 그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알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와같이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니 눈 앞에
절망적인 상황속에, 기한없는 기다림 속에
있을지라도 한계가 정해져 있는 나 자신이아니라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겨내자
그리고 고백하자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기에
불완전한 나의 삶도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일하십니다
저는 불완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완전 하십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하나님의 품안에 거하므로 완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않고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