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6일 《창세기 8 : 1~12》

*묵상*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가족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방주에
함께한 모든 생물들을 이끌어 내어
번성하라 하신다 이에 노아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한 모든 생물들을 데리고
방주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노아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이르시되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라
하신다 또 땅에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내의 시간을 순종으로 견디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때에 방주에서
해방된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
정결한 짐승을 제물로 하여 예배를 드린다그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다시는
이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다짐하시면서도
사람의 마음이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하신다
그렇다 사람의 본성은 여전히 악하고
그 사람의 모습 만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도, 하니님의 인도하심 아래
살아갈 수 없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우리를 품으사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분의 손길로
인도하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나의 본성 또한 악함 뿐인 것을
아신다 그렇게 용서 받을 수 없는
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허락하사
죄로 부터 구원받게 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신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속내를
아시는 하나님 앞에 가면을 쓸 필요도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동굴로 들어갈
필요도 없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스스로 존재 할 수 없는 자임을,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며 악에서 선으로 옮길 수 있음을
기억하며 새롭게 얻은 삶을 감사로
살아가자 그리고 세상을 살아갈때
가면을 쓰며 살아가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추악한 모습마저
솔직하게 보여드리며 나아가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지
그것들이 때때로 하나님께 부끄러울
만큼 옳지 못할때가 있지만 그 모습마저
사랑하시고 품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만은 더욱 진실되고
거짓없길 바랍니다 또 죄악 뿐인 본성을
거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선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매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