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무섭고도 소름이 끼쳤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말하는 사람과 그것을 듣고 믿으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무서웠다.

오늘날은 진리보다도 비진리가 판치는 세상이다. 눈으로 보았을 때 잘못된 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경계하지만, 좋은 것으로 포장돼 있다면, 더 나아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면 과연 속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참 많은 사람이 그것에 미혹되어 사탄의 함정에 빠져버릴 것이다.

요즘 자꾸 ‘분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예전 구약 시대에도, 초대교회 때도 각종 이단과 미혹들이 판쳤다. 21세기인 지금은 더더욱 심각하다. 섣불리 하나님의 뜻이라 판단하지 말고, 섣불리 옳은 길이라 판단하지 말고 먼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자.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정확하다. 늘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쓰며, 잘못된 것으로 인해 속지 말고 하나님께만 붙들려 사는 모든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희는 너무나 속임수가 많고 마귀의 공격이 심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무분별하게 소리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분별하고 분별하고 또 분별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말씀 묵상과 기도에 더욱 힘쓰며, 하나님의 뜻을 찾기에 힘쓰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절대 헛되고 위험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저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