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고아 같이 버려두는 분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를 책임지실 아버지 하나님을 믿고 광야에서도 담대히 나아가면 되는데, 원망과 불평이 개입되면 아무 소용 없다. 지난날의 기억을 왜곡까지 해버린 이스라엘 모습을 보며 한탄만 나온다. 절대로 우리 삶에 원망과 불평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금 머무는 곳이 광야라면, 이 광야에서의 시간을 아름답게 마쳤으면 좋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예전의 삶이 더 좋았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 건 너무 아름답지 못하다. 광야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그것에 맞게 살아가면 된다. 그렇게 순종과 감사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며 광야에서의 시간을 제발 아름답게 보내자. 적어도 이스라엘 백성처럼만은 살지 말자.

“고아 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리~” 이 찬양이 자꾸 머리에 맴돈다. 하나님은 광야든, 어디든 나를 절대로 고아 같이 내버려 두지 않는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 필요한 것을 그분의 가장 좋은 때에 주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자. 눈앞의 현실로 인해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앞으로의 삶도 감사와 순종으로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광야에서의 삶을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끝마칠 수 있게 해주세요. 잘못된 기억까지 떠올리며 하나님을 불신하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않게 도와주세요.

고아 같이 저희를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합니다. 저희의 아버지 되신 주님을 믿고 따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아까 묵상한 찬양 가사 플래너에 적어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