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 수없는 기적을 경험하고도 더 많은 기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더 많은 기적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다. 표적만 따르는 신앙은 매우 위험하다. 표적이 아닌 말씀을 따르자.

보이지 않아서 못 믿겠다는 말은 그저 핑계일 뿐이다. 오늘 QT [적용하기] 말씀에도 나와 있듯,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거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믿을 수 있도록 증거들을 충분히 보여주셨다. 이제 우리는 눈에 보여야 믿겠다는 연약한 믿음이 아니라, 보이지 않아도, 그것을 넘어서서 고난을 받아도 예수님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나도 모르게 ‘~ 이렇게 해주시면….’이라는 기도를 드린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무엇을 해주셔야 믿겠다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나쁜 믿음이 아니라, 주님과 하나 된 자녀가 되어야겠다.

‘표적’이 아닌 ‘말씀’을 따르자!

하나님 아버지, 표적이 아닌 말씀을 따르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기적 중독자’로 살았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저희 모두가 기적이 아닌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주님과 한 몸 되어 주님의 가족, 주님의 자녀가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기적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말씀에 포커스를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