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늘은 2021년이다. (아직도 2021년이라고 쓰여있는 문구를 보면 적응이 안 된다. ㅎㅎ)
꼭 새해를 위해 준비한 말씀처럼, 오늘 본문의 내용은 “빛 가운데 행하자”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그런 빛 되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여전히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우리는 거짓말하는 것이고,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빛과 어둠은 함께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1년은 더욱 빛 가운데 거하며, 주님과 더욱 깊이 사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분과 깊이 사귀려면,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숨기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죄를 깨끗하게 씻겨주실 하나님께 자백하고, 회개하며 나아가야 한다. 나의 죄를 대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지게 될 것이다.

2020년이 어둠 가운데 행하는 해였다면, 2021년은 빛 가운데 행하는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겠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그리스도 안에서 빛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 정말 영광된 일일 것이다.

2021년,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며 사귀는 해가 되자.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 복음을 전해주며 많은 이가 하나님과 깊이 사귈 수 있도록 인도하자.
빛이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빛 가운데 행하는 나, 그리고 우리 모두 되기로 결단하자. 2021년, 주님 안에서 승리하며 화이팅!!

하나님 아버지, 빛이신 주님 안에 더욱 거하길 원합니다.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며,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는 2021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저희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뉘우칠 때 저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정결한 신부가 되게 도와주세요.
2021년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오늘부터 31일 챌린지(feat. Sena) 열심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