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주님의 뜻을 전하였지만 백성들은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들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해 경고하시고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그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은 세대 속에서 주님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상상이 안된다.
하지만 나도 그런 어리석은 존재라는 것을 알기에 그 백성들만을 탓할 수 가 없어서 조금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제는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주님께 기도한다.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전할 수 있는 입과,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님께서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고백하며 주님의 그 자비로우심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