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을 철저히 심판하실 거란 내용이다. 이방 민족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치는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그들 역시 그들의 우상숭배로 인해 멸망할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우상을 따르면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래서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심판을 받는 것도, 이방 민족이 심판받는 것도,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그들이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께 다시 회개하며 돌아가면 회복시켜 주신다. 그러나 죄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적용하기> 말씀처럼 단 한 번의 불순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세는 므리바 가데스 물가에서 분노하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는 죄를 범했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만 하고 들어가진 못하였다. 이처럼 사람은 반드시 자기의 행동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모든 것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가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해봤자 소용없다. (37~39절) 세상의 것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도움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부터 오는 것임을 기억하자.

참된 순종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 모두 되었으면 좋겠다. 죄를 짓고 불순종하여 그 대가를 치르는 어리석은 삶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삶이 되기로 결단하자!!

하나님 아버지, 저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백성이 되기 원합니다. 세상의 헛된 우상을 따르지 않게 도와주시고, 불순종의 죄를 범하지 않도록 연약한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언제나 주님의 뜻인지, 내 생각인지 분별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나의 뜻을 온전히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만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