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람들은 예수님보고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며 돌을 던지려고 했다. 예수님은 말씀 구절까지 인용하셔서 사람들에게 반문하셨다. 유대 사람들은 너무 완악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도 믿지 못했다. 인정하지 못했다.

돌을 던지려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신을 믿지 않아도 되니, 제발 내가 한 일을 믿어보라고 말이다. 그 일들을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에 새길 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일상의 순간순간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을 분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세상에는 우연이란 하나도 없듯이,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그냥 벌어지는 일 또는 우연이 아니라, 이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을 키워야겠다.

유대 사람들은 자신들의 완악한 마음대로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어제 말씀처럼 영적 예민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하는 큐티였다. 둔감하여 주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손길을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적용하기) 말씀처럼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매 순간마다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믿음의 성숙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의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을 느끼는 나와 우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완악하고 둔감했던 유대 사람들이 아닌, 현명하고 깨어있어 하나님을 경험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모든 상황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우연이라고 지나쳤던 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