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유명한 말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씀을 암송할 것이다. 정말 핵심적이고 중요한 진리이다.

그러나 이 구원의 역사는 이해하기 힘든, 놀라운 일이다. 니고데모는 계속해서 이해하지 못하며, 예수님께 질문하였다. 주님께선 그런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자세히 알려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와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있는 담을 허물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그분은 창조주이시지만, 천한 피조물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믿으면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는다. 물론 제대로 믿어야 한다. 단순 아는 것이 아닌,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제대로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하여 어둠을 사랑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된다. 이것은 정말 기본적이지만, 정말 중요한 핵심 진리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거부하고 어둠에 거하려고 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들은 빛으로 나아오려 하지 않는다. 오늘 말씀에 나온 "심판 받을 자들"처럼 말이다.

다수의 사람들은 자꾸 어둠에만 머물러 있다. 하물며 크리스천 중에서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둠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아직도 죄에 머물러 있다면, 그 죄를 과감하게 뿌리채 뽑아 버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고, 이렇게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한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것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다면 정말 믿음 없는 나쁜 사람이다.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 내가 받은 사랑, 이것들을 나 혼자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흘려보내야 함을 기억하자.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결단하게 되었다. 믿지 않는 영혼들, 복음을 듣지 않고 어둠에 머물러 있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기로 말이다. 나 혼자만 구원받겠다고 남의 일엔 관심을 꺼버리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복음 전파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무책임하고 나태한 사람이 아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로 말이다!!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라면 이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어두움에 머무는 사람을 보고 가슴 아파하며, 애타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평생 감당해야 하는 사명임을 잊지 말자.

오늘 QT 묵상중 갑자기 떠오른 찬송가의 가사로 나눔을 마무리하려 한다..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수많은 심령 멸망하겠네
그 누가 갈까 주의 복음 들고 생명을 구원하는 곳으로-

큰 권세 주께 있으니, 큰 권세 주께 있으니,
너는 가서 주의 복음 전하라, 주가 너 항상 지키리라!"


하나님 아버지, 참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내 맘의 주인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빛의 자녀들이 되길 원합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진리 되신 예수님을 끝까지 선택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 또한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흑암에 사는 백성들에게로 나아가 담대히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 또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가 주변 이웃분들에게, 그리고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께서 제 곁에서 함께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사, 그들이 깨닫고 구원받는 일이 일어날 수 있게끔 주님 도와주세요!!

죄를 벗어버리고 빛 되신 주님의 자녀답게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어둠에 참여하여 짓고 있는 죄가 있다면 회개하기!
-더열심히, 기도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