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렁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거듭난다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Born Again)이다.

오늘 말씀에서 니고데모라는 유대 공회 지도자는 한밤중에 예수님께 와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는,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는 것을 믿고 있는 자였다.

그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이 말의 뜻을 잘못 오해하고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사람이 어떻게 어머니의 배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강조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이다.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하시길, 바람이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도 그 바람이 부는 것을 여러가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자들도 모두 이와 같다고 하셨다.

거듭난다는 건 "죽음"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예전의 나는 죽고, 오직 성령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삶, 이것이 거듭난다는 것이다.

바람은 보이진 않아도 느낄 수 있듯, 눈에 유별나게 뛰진 않더라도 나의 모든 삶을 통해 성령님이 드러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성령으로 거듭나어 이전의 죄인인 나는 죽고, 성령님의 지배하심을 받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자녀의 삶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성령으로 거듭난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니고데모에게 알려주신 성령으로 거듭난자의 삶이 저희 모두의 삶이 되게 하소서..

저는 온전히 죽고 성령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가 되길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거듭난 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