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면, 사랑을 받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사랑으로 행해야 한다. 또한, 모든 더러운 죄들에 동참하지 말고 나쁜 말은 입에도 내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오늘 사도 바울이 이야기한 내용이다.

잘 알듯이 우리는 전에 어둠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주안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다.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빛의 자녀들도 어둠을 몰아내어야 하고, 절대 어둠의 일에 동조하면 안 된다. 도리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분별해야 한다.

말과 행동, 나의 모든 삶 속에서 빛 되신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이고, 어둠의 자녀였다가 주안에서 빛 된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는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겠다.

빛의 자녀답게 살려면, 예수님의 사랑처럼 나도 그 사랑을 본받아 사랑으로 행하고, 나쁜 말을 쓰지 않으며, 감사의 말을 하고, 모든 더러운 죄들, 어둠의 일에 절대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둠을 몰아내는 삶, 그것이 빛의 자녀다운 삶이다.

나의 삶에서 예수님의 향기는 얼마나 나는지 점검하고, 빛의 자녀인 내 모습에서 어둠의 사람 같은 모습이 드러난다면 그 죄를 회개하기로 결단한다.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빛을 비추며 선한 삶을 살아가자!!

하나님 아버지, 이제는 빛의 자녀답게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사랑받는 자녀답게 남을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빛 안에 거하는, 그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빛으로 말미암아 흑암을 몰아내는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선하고, 의롭고, 진실된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어둠의 일을 멀리하고 그것을 바로잡는 자녀가 되기로 결단하기!
-나의 일상을 늘 점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