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우리가 잠시 머물러 가는 나그네일 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마치 금방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 (약 4:14)

우리는 23절의 말씀처럼 나그네이자 임시 거주자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의 것들에는 우리의 소유가 없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나 사람인 우리는 자주 착각한다. 자신이 누리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소유라고 말이다. 그래서 자신이 누리는 것을 자랑하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고, 명예와 부에 얽매여서 그것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23절에서 토지는 영원히 팔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가난한 자를 보호하라는 말씀도 하셨다. 왜냐하면 토지는 하나님의 소유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가난한 자를 섬기며 도와주는 삶을 살기 원하셨다.

세상의 삶은 나그네이고, 영원한 삶인 천국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부와 명예가 나의 소유, 나의 성과인듯 착각하고 자꾸 이 땅의 삶이 영원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올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생각을 떨쳐 버리고, 나의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처럼, 내가 가진 것은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소유임을 기억하고 가난한 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내가 받은 은혜를 세상에 알려 주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하나님 아버지, "가진 것이 많다"라는 세상적인 생각에 빠져 창피한 줄도 모르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자기 것인 줄 알고 그것으로 인해 욕심을 부리고,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절대 살지 않게 해주세요.. 도리어 그것을 주신 분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부와 명예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처럼 이 땅에서의 삶은 짧은 나그네 삶임을 기억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천국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 내가 가진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고 부와 명예에 집착하지 말기!

2. 오늘 적용하기 내용처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들을 잘 관리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