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아들들이 제사장이 된 후, 가장 먼저 속죄한 것은 누굴 위해서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들을 위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다.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제사장이라고 해서 죄인이 아닌것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고, 누구나 회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이 된 이들은 먼저 자신을 위해 제사를 드린 것이다.

오늘 QT에서
거룩한 일을 하는 자들은 그들이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특별해 진 것이므로

항상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돌아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읽고 이것저것을 점검하며 생각해 보았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내가 잘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나를 자녀 삼아 주셨기 때문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내용처럼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구하고, 다른 이들을 보기 전에 나부터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고 돌아보고 바로잡아야 하는데, 정작 나 자신을 점검하는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 자신을 먼저 정결하게 하자. 먼저 나부터 점검해야 한다. 말씀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삶을 살 때,

아론과 아들들이 자신들을 위한 제사를 드리고 나서 백성의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 수 있을거라 믿는다!!


하나님, 우선 나부터 점검하고, 나부터 정결하게 하고, 나부터 하나님께 내려놓아야 하지만 정작 나의 모습을 돌아보진 않고 살아오진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저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께 나를 내려놓으며 점검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보여주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적용 :

1. 나의 어떤 행실로 말미암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

2. 제사장이 된 아론과 아들들이 자신들을 위해 먼저 제사를 드린 것처럼 나를 먼저 돌아보고 점검하는 삶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