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자 시간 때 QT 책을 놓고 와서 선생님께서 카톡으로 보내주신 새벽나라 사이트에서 말씀 묵상을 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 따라 아론과 그 자식들을 올리브기름과 속죄 제물(황소)과 번제물(숫양)으로 위임시켰다. 그렇다. 그들은 그 위임식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존재가 된 것이다. 나는 오늘 말씀묵상을 하면서 느꼈다. 진정 그리스도의 자녀로 삶을 사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과 달리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을 잊고 살았다. 믿음 없는 사람처럼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더 나쁜 것은 나는 내가 죄를 짓는 와중에도 죄를 지은 후에도 그것이 잘못되고 죄임을 분명히 앎에도 형식적으로 주님께 “잘못했습니다. 회개합니다”라고 기도하며 결국 그 죄의 악순환을 끊지 못하고 오늘 QT하기 전에도 결국 같은 죄짓기를 되풀이했다. 오늘 그 죄를 지었을 때는 죄를 지었음을 깨달았어도 그저 나 자신이 한심하다고만 느꼈지 죄의 악순환을 끊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진정 주님께 죄 사함을 받은 자녀들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주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인터넷에 말씀 묵상한 느낌을 올리면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