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들도,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세상의 것도 예수님을 만나고 보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났기에, 세상의 것들이 쓸모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물며 그는 자신이 알던 학문이나, 세상의 뛰어난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다.

바울은 말했다. 자신에게 유익했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 때문에 해로 여긴다고.

그가 아는 지식보다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 하기를 원했다.

바울처럼 예수님을 만났다면, 거짓 할례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처럼이 아닌, 예수님만 자랑하고 육체를 내새우지 않는 참할례를 받은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구원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에 목매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그 분의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정말 예수님을 만나고 믿는 자녀의 모습임을 깨닫게 된다.

교회를 꾸준히 다니며, 주님을 만났다곤 하면서 정작 예수님을 제대로 못 만난건 아닌지 오늘 QT를 통해 돌아보게 된다.

말만 복음을 믿는 육체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구원과 상관 없는 것들을 멀리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만났다면 바울처럼 믿는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나 세상의 지식을 더 중요히 여기고, 육체를 자랑하는것에 목매여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주님을 만난 사람답게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주님만을 자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 머리로만 아는 예수님이 아닌, 바울처럼 진정 예수님을 믿고 만난 사람의 삶을 살을수 있도록 기도하기!!

2.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사모하며, 내가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