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공동체에는 그 공동체를 이끌어 갈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의 많은 공동체 조직이 구성되어 있지만 잘 나가던 공동체 조직이 어느 순간 해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양한 공동체를 이루고 갖가지 주요사업을 계획 하에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경우 그 공동체가 추구하는 목적을 조기 달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이 세상은 이처럼 수많은 공동체들 가운데 훌륭한 지도자의 역량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곧 지도자의 중요성입니다.

오늘 말씀에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아론의 셋째 아들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분네 아들 여호수아 2명의 지도자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파별 땅의 분배를 허락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위지파와 사해 남쪽에 루우벤과 갓 지파를 제외한 10지파의 지도자를 또한 세우셨습니다.

각 지파마다 특성 등으로 고려한 지도자를 세운 것은 각 지파의 공동체들이 더욱 하나되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은혜가운데 동참토록 하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축복된 생활을 이루도록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나의 위치에서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이 진정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뜻하신바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모범적인 공동체를 이끄는 복된 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도록 하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