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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구별된 시간을 올려드리는 것에 대해서
조회수   |288
등록일   |2018.07.27
작성자   |이규원
안녕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고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너무 궁금하기도하고 진지한 고민이라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저희 가족은 다 믿지 않는 분들이시라 제가 저희 집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만나게되었어요.
혼자 믿으면서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 반대에 새신자 때부터 교회를 다니질 못해서 처음에는 혼자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로 인해서 건강하지 않은 믿음을 가지기도 했고 잘못된 방향으로 빠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조심스럽고 건강한 믿음을 가지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하나님 찾고 말씀보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매일마다 만나주시고 가르쳐주시고 함께해 주셨어요.
매일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는게 너무너무 좋은데 요즘 드는 생각은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기도하고 성경공부하는데는 대체 시간을 얼마나 써야 하는가 하는 고민입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하루종일 성경을보고 기도하면 참 좋겠는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맡기신 일이있으니 얼마만큼 구별해서 드려야 좋아하실지 지혜가 부족합니다. 성경 보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성경을 보고 있다가도 내가 혹시 여기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해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싶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제 모습에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요.

매순간 마다 예수님을 찾고 쉬지않고 기도하는건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그분과 동행하길 원하니까 드리길 원하는데요, 신앙이 좋으신 분들을 보면 다들 시간을 따로 구별해서 기도하고 말씀을 보며 하나님을 만나신다던데,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구별해야하나요? 그런 기준이 있는 걸까요? 하나님은 많이 드리는걸 더 좋아하실까요? 그런 시간은 양적인 걸까요 질적인 걸까요 아니면 둘다 일까요?
하나님은 저희가 얼마의 시간을 그분께 구별하여 드리기를 원하실까요?
제가 보기에 합당한 시간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합당한 양의 시간일까요??
일상생활은 매순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건 알겠지만 따로 구별해서 드리는 시간은 도대체 얼마가 적당한지 궁금해요... 계산적이기 싫고 적당한 시간이 있다 라고 명하기도 싫고 하나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혹시 올바른 방향을 잃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서 여쭈어봐요.. 감사합니다 ㅠㅠ


여러분의 댓글은 힘이 됩니다^^
등록
sena  2018-09-05
친구가 알고 있는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은 정한 시간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드리는 예배와 기도와 성경공부도 중요하지만, 일상을 주께 하듯 드리는 것이 바로 우리가 드려야 할 삶의 예배입니다.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주어진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친구의 고민처럼, 어느 정도의 시간을 꼭 구별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을 귀하게 받으신 예수님처럼, 주님이 주목하시는 것은 그분과 교제하고자 하는 마음이지 분량이 아닙니다.

하루의 일과를 천천히 정리해보고, 공부와 기도, 말씀의 시간을 스스로 가능한 선에서 조율해 보기를 바랍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과의 교제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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