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삶 잠언 개관
  • 2023.09.19(화)

믿음의 성숙함은 사랑함에 비례합니다히브리서 10:11-25

묵상하기

나의 영적 목적지는 어디인가. 분명 예배도 잘 참석하고 여러 사역도 섬기고 있다. 평소에 하나님 나라의 모형 안에서 잘 머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달 큐티를 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모형, 즉 예배 참석, 교회 사역, 아웃리치, 헌금, 봉사 등으로 하나님 나라의 상벌점 시스템이 운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위의 활동들은 분명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통로들이다. 이러한 통로들은 세상 속에서, 또는 일상 속에서 보다는 상대적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길이다. 목회자님들이 교회 활동을 권장하는 이유는 활동을 통해 하나님으로 부터 죄를 사함 받고, 상을 주셔서가 아닌,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일상  및 세상 속에서 보다 훨씬 얻기 쉽기 때문이 아닐까. 분명한 건, 삶의 목적지는 하나님 나라로 가기 위한 통로가 아닌 하나님 나라 그 자체여야 한다. 본래의 목적지를 잊고 통로에만 머무는 삶에 만족하고 있진 않은지 오늘 묵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11-18절).

  과연 혼자서 믿음의 유지와 발전이 가능할까.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하는 이유는 그곳에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 때론 부딪힐 때도 있지만, 그렇기에 격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다. 나 혼자서 그리스도를 따를 수는 없다. 애초에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움직이셨다. 믿음은 혼자있을 때 피어나지 않는다. 믿음의 대상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사랑을 강조하셨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없기에 사랑하기 위해선 대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믿음의 증거이다(19-25절). 

적용하기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해본적이 많지 않았다. 나와 가족을 위해서만 기도하기 보다는 동역자와 이웃,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다.

기도하기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동역자와 이웃, 공동체를 사랑할 수 있도록 저의 영적 그릇을 넓혀주소서. 제가 주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혼자 묵혀두는 것이 아닌,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영적 성숙함을 길러주소서. 아멘

최용훈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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