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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수)

무정 무자비 무감각사사기 19:16-30

묵상하기

레위인과 첩은 어떤 노인의 도움으로 쉴 곳을 찾게 됩니다. 노인은 에브라임 사람인데 베냐민 자손의 땅 기브아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기브아 땅의 불량배들이 집을 둘러싸고 레위인과 관계를 하겠다고 위협합니다. 소돔 고모라 땅에서 롯의 집에 있었던 일과 같은 사건이 생긴 것입니다. 이때 레위인은 첩을 문 밖에 억지로 내보내고 자신은 편안하게 쉬고 잠을 잡니다. 다음날 아침 문 앞에 쓰러진 첩의 모습에도 걱정은 커녕 건조한 목소리로 일어나라 가자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죽은 것을 확인하고 시체를 싣고 자기 집으로 가서는 시체를 토막내어 12지파에게 보냅니다. 이것을 보는 자가 다들 놀라고 이런 끔찍한 사건이 왜 생겼는지 상의하자고 말합니다. 

적용하기

우리 민족이나 가문에 이런 스토리가 있다면 당연히 감추고 없애버렸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스토리를 자세히 적고 있습니다. 이런 무자비하고 죄에 무감각한 끔찍한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시대에도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미디어에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인간이 타락하게 되면 죄에 무감각해지고 끔찍한 성폭력과 살인이 벌어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 레위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거룩하고 백성들의 죄와 싸워야 할 종교지도자가 음란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이며, 그리고 시체를 토막내어 12지파에 보내서 여론을 이용하려는 정치술수가 뛰어난 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그 시대의 타락의 척도는 결국 영적 리더쉽이 얼마나 거룩한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적용 부분에서 나는 내 주변의 상황에 얼마나 무감각하게 대응하고 있는가 라는 부분이 마음을 두드립니다. 썩고 냄새나는 쓰레기를 내버려두면 점점 더 심해지듯이 남을 탓하고 시대를 탓하기 전에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무감각하지는 않았는지, 남이 하겠지 라며 미루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악한 사람들이 대세가 되는 공동체는 결국 썩어서 멸망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의인 10명이 없어서 소돔 고모라는 멸망했습니다. 온누리 교회가 내가 속한 공동체 순이 나를 포함해서 의인 10명이 되어 선한 영향력으로 이 시대를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해 봅니다. 죄를 싫어하시며 참되고 선한 삶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는데 그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죄와 타협하지 않고 죄와 싸우는 영적 군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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