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오늘 마태복음 21장 33절에서 41절의 비유는 좀 길다.
「악한 포도밭임차인」 의 비유를 짧게 요약해 보았다.


포도원을 만든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어떤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임대하고 타처로 떠났다.

소유주는 임대료를 받으려고 심부름꾼을 보낸다.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지불하기는 커녕 오히려 심부름꾼을 부끄럽게 한다.

소유주는 자기의 아들을 보낸다. 
임차인들은 소유주의 아들을 죽인다. 

소유주가 돌아와 임차인들을 제거하고 제대로 임대료를 지불할 임차인에게 포도원을 맡긴다.

악한 포도밭 임차인은 대제사장, 바리새파 사람들을 가르킨다. 
처음에는 욕심 많은 사람들이라고 하시지만 마지막에는 악한 사람들이라고 하신다.

소유주는 하나님, 그 아들은 예수님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예수님이 머릿돌이라고 암시하신다.(42절)

돌에 부딪히는 자, 그리고 마지막에 돌이 떨어질 때 그들은 모두 산산이 부서진다고 경고하신다.(44절)

대제사장이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화가 난다. 성전 경비병을 부른다면 예수님을 체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 세례 요한의 때와 같다.

적용하기

포도원을 임차한 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포도가 잘 맺히도록 포도나무를 잘 관리해야 한다.
포도를 잘 짜서 좋은 포도주를 만들어야 한다.
포도원에 못된 여우가 들어 오지 못하게 경계를 잘 해야 한다.
포도를 수확하고 하인들이 왔을 때 임대료를 정확하게 지불해야 한다.
주인의 아들이 왔다면 감사해 하고 환영하며 정중하게 대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래야 계속해서 포도원 임차계약이 연장될 것이다.

위의 열거한 상황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다면 임차인이 바뀔 수 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오늘도 악한 포도밭임차인들의 비유를 통하여 주님이 주신 은혜를 어떻게 누리며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분수에 넘는 것을 욕심내지 않게 하시며 예수님이 오심을 기뻐하고 환영하며찬송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