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예수의 이름은 능력입니다.
한달전에 오랜 고질병때문에 난생처음 배를 갈라 수술하였습니다.
수술소식에 참 많이도 전화가왔습니다.
그중에도 단연 든든한것은
믿는사람들의 "기도합니다" 라는 위로였습니다.



사실, 딸 아이에겐 아빠밖에 없는데
혹시나 "전신마취에 내가 깨어나지 않는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은터라
내 목숨 "주께 맡깁니다" 기도 하였지만 
참 슬픈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적부터 교회에서 같이 자란 친구들이
아직도 열심히 주 예수를 믿고 있는지라
단톡방에다 사정을 얘기하니
"잘될꺼야 기도한다" 의 위로의 한마디가 그렇게 힘이 되고 
그어떤 위로의 말보다 든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쁘띠네 할머니와,
교회 사모님이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더니
잘 깨어났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다는것을 믿습니다. (아멘)
믿을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147편이 큐티 범위인데
다른구절보다 전 이 한구절이 꽂힙니다.
(개역개정)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표준새번역) 11.  주님은 오직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과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을 좋아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