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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
 
著者
:
허운석
 
定価
:
 
ページ数
:
252p
 
ISBN
:
978-89-531-2533-9 03230
 
Cコード
:
 
寸法
:
146×200
  カスタマーレビュー
 
 
内容紹介
십자가가 아니라 만사형통을 기대하고 있다면 교회, 크리스천이라 할지라도 모두 멸망하는 자들입니다.
아담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타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도 아담의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는 탐심, 반역성이 인간의 본성인 것입니다.
십자가를 교회에서 몰아낸 만사형통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는 탐심이요,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사형통이란 왕처럼 옷을 입고, 고급 차를 몰고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람들에게 널리 존경을 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매 순간 왕이 되고자 하는,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자신이 보이지 않습니까? 아담은 쓸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고쳐서 쓸 만하지가 않습니다. 그런 아담의 세포를 이어받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늘 죽지 못하고 매 순간 신이 되려고 시도합니다. 누군가한테 싫은 소리를 듣거나 무시당했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당장에 노여워서 몸을 부르르 떨지 않습니까? 자존심을 조금만 건드려도 얼굴을 험상궂게 일그러뜨리며 반격하고 때로 치명적인 독을 내뿜습니다. 그것이 ‘내가 신인데, 네가 감히 내 자존심을 건드려?’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존에는 ‘자라라까’라는 아주 무서운 독뱀이 있습니다. 이 뱀한테 물리면 몇 초 안에 실명하고, 재빨리 해독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자라라까는 사람이 조금만 자기한테 해코지하면 반드시 복수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언젠가 아마존 인디오들에게 설교하면서 자라라까를 건드리면 어떻게 반응하냐고 물었더니 ‘쉬쉬식’ 소리를 내면서 혀를 날름거린다고 흉내를 냈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 자라라까가 어디에 있지요?”
그러자 인디오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속에 있지요!”
돌아보면 우리는 자라라까보다 더 무서운 존재입니다.
p. 26-28
本の紹介
내가 가짜라는 것을 들통내십시오
그래야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교회 다니면 복 받는 줄 알았다. 며칠씩 철야하고 금식하면 내가 기도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내 멋대로 생각하고 믿은 신앙의 가르침 덕분에 한국교회에는 질투와 다툼, 허영과 가식이 십자가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했다. 저자는 이 시대 한국교회에 깔려 있는 왜곡된 신앙 가치관을 뿌리 끝까지 뒤집어 엎는다. 진리를 가장한 자기애로 ‘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교회에 과연 진리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각성하게 한다.

내 안에 ‘왕바리새인’을 들통내라!
우리는 지금껏 ‘하나님,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은사를 구했고 주시지 않으면 철야하고 금식하라고 배웠다. 그러나 저자는 “그렇게 기도해서 내게 남은 것이라고는 영양실조와 골다공증, 말기 암뿐이었다”고 말한다.
신앙의 옳고 그름은 기도의 분량이 아니다. 봉사하고 헌금하고 은사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 영광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다. 이런 것들은 다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가 낳은 잘못된 신앙의 가치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안에 펄펄 살아 역사하는 ‘왕바리새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들통내야 우리는 살 수 있다. 죄를 들켰을 때 자기 연민으로 치장하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네, 주님. 저는 고쳐서도 쓸 수 없는 인간입니다! 완전히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고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다.

죽음 앞에서 유언처럼 쏟아 놓은 생명의 말씀!
이 책에 담긴 글은 저자의 말기 암 통증이 극에 달했을 때 자기 생명을 소진하면서 쏟아 놓은 주옥 같은 설교들을 모은 것이다. 그 메시지는 강렬하다. 정제되지 않은 생생한 날것이어서 때로는 듣는 이를 불편하게 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그의 설교를 듣고 변했다. 눈물을 흘리고 회개가 줄을 이었다. 그렇게 저자의 메시지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 인터넷을 타고 전파되었다. 저자의 살아 있는 신앙의 언어, 생생한 체험들, 유언처럼 외쳐진 메시지들이 이 땅의 한국교회와 크리스천의 굳어진 마음을 깨트리고 새롭게 하기를 기대한다.
目次
서문
추천사

1부 탄로난 자아
“오늘 나는 나를 들켰습니다”
1.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왕바리새인이 나였다
2. 욕망으로 구한 것이 죄다
3. 사탄이 내 안의 자기 연민을 갖고 논다
4. 철야하고 금식하며 하나님을 대적했다
5. 자아가 완전히 뭉개지니 행복하다
6. 책망 받아 엎드러질 때 빛난다

2부. 위험한 은사
“생명 없이 능력만 구했습니다”
1. 십자가 없는 은사는 독이다
2. 은사로 하나님을 반역할 수 있다
3.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은 안 보신다

3부. 기쁨의 멍에
“나를 깨뜨린 자리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1. 예수 믿는다고 죄성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2. 피할 길을 구하는 건 어린아이 신앙이다
3. 자아를 죽여야 무르익어 성숙한다
4. 나를 찢어 나누면 하나님이 채우신다

4부. 마침내, 생명의 계보로
“영혼의 겨울이 지나면 부활의 봄이 옵니다”
1. 오롯이 버틴 겨울나무에게 봄이 온다
2. 주님과 연합한 사람은 상처 받지 않는다
3. ‘마른 뼈’가 되어야 성령을 받는다
4. 오 복된 시련이여! 오 아름다운 주님이여!
著者の紹介
지은이_ 허운석
아마존 인디오 부족들에게 독이 든 음식을 받아먹어 중태에 빠지기도 하고, 온 가족이 독충에 물려 진물과 피고름으로 얼룩졌지만 허운석 선교사는 복음 전도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2006년 폐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자신에게 독을 먹인 인디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한다며 다시 아마존 정글로 돌아갔다.
믿음의 여장군으로, 십자가의 증인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허운석 선교사는 2010년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 “하나님께 그렇게 헌신했으면 복을 받아야지 왜 암에 걸렸느냐”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앞에서 허운석 선교사는 오히려 “죽음과 투쟁하는 그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는 축복의 통로”였다고 고백하며, 매일 진통제를 수십 알씩 복용하면서도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김철기 선교사를 만나 결혼했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섬기다가 경상북도 금릉군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으며, 1991년 신촌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질 아마존에 파송되었다. 누구보다 아마존 인디오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7개 동 규모의 신학교를 세웠으며, 100여 명의 졸업생과 50여 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2013년 9월 12일, 아낌없이 사랑하고 헌신한 그는 마침내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