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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기도
 
著者
:
팀 켈러
 
定価
:
 
ページ数
:
408
 
ISBN
:
978-89-531-2214-7 03230
 
Cコード
:
 
寸法
:
150*210
  カスタマーレビュー
 
 
内容紹介
기도 말고는 답이 없다!
인생 후반부에 들어서야 기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다.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1999년 가을, 시편을 연구하는 성경 공부 모임을 이끌고 있었다. 그때는 기도에 관한 성경의 명령과 약속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더듬는 것만 같았다. 때마침 9 · 11사태가 터졌고 암울한 기운이 몇 주간이나 뉴욕을 짓눌렀다. 온 도시가 마치 그러기로 약속한 것처럼 한꺼번에 임상적 우울증에 빠져들었다. 우리 집에 드리운 그림자는 유난히 짙었다. 아내 캐시(Kathy)는 크론병 증세와 씨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끝내는 나마저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헤매던 어느 날, 아내는 함께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캐시는 매일 밤마다 빠지지 않고 머리를 맞대고 기도를 하자고 말했다. 가끔 한 번도 아니고 매일 그러자는 것이다. 엄두조차 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예화까지 들어가며 속내를 또렷이 설명했다.
“불치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해 봐요. 의사가 약을 주면서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알씩 먹어야 하고 거르면 몇 시간 안에 숨이 끊어진다고 경고하는 거예요. 절대로 잊으면 안 되고 그랬다가는 반드시 죽을 테니 알아서 하라는 말이지요. 깜박할 수 있을까요? 며칠씩 까먹기도 할까요? 아닐 거예요. 목숨이 달린 일이니 잊을 리가 없죠.
빼먹지도 않을 테고요. 우리 부부가 함께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으면 눈앞에 닥친 일들을 어찌할 방도가 없어요.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해요. 무심코 지나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예화의 힘이거나, 우연히 타이밍이 딱 맞았거나, 성령님이 역사하셨을지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성령님이 가장 적절한 순간에 더없이 명료한 예화를 사용하셨을 수도 있다. 아마 그쪽이 실상에 더 가까울 것이다. 아내와 나는 머릿속에 불이 반짝 켜지는 기분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말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하고 또 해내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12년 전만 하더라도 아내와 함께 드리는 기도를 빼먹는다는 건 상상 못할 일이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있을 때는 전화로라도 함께 간구했다.
그동안 올바른 기도를 드리지 못했다는 자각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아내의 도전까지 받은 터라 새로운 길을 탐색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인 기도 생활을 지금보다 더 높은 차원까지 끌어올리고 싶었다. 관련 서적들을 찾아 닥치는 대로 읽으면서 기도에 관한 실험을 시작했다. 주위를 돌아보니 적잖은 이들이 비슷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本の紹介
기도 많이 하는 교회, 열심히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는 한국 교회에 팀 켈러는 ‘무엇이 바른 기도인가?’ 하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기도가 모든 문제의 답인 건 맞지만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바른 기도여야 할 것이다.
유기성_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도를 시작한다면 이 책은 최상의 안내서이다. 기도의 길을 놓쳤다면 이 책은 분명한 표지판이다.
조정민_ 베이직교회 목사

‘내면의 궁핍을 직시하고 시대의 황폐함을 절감할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이 책은 팀 켈러의 고백적 기도론이다.
양희송_ 청어람아카데미 대표


‘바른 기도’를 꿈꾸다
이 책은 저자가 갑상선 암을 겪으며 인생의 어려움 중에서, 자신의 기도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여 년 동안 시편으로 기도에 대해 배우고 탐구한 것들을 치열하게 적용하고 훈련한 시간을 가진 후에 얻은 결과물이다.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 찾기에 성공한 저자의 초대에 응해 보자.


기도 부재가 영적 빈곤을 불러일으키다
현대는 기도 부재의 시대라고 할 만하다. 인터넷이나 SNS 등으로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도가 없다. 책에서 저자는 아내가 든 예화를 들면서, 우리에게 기도 없는 삶이 얼마나 영적 건강을 악화시키는지 말하고 있다.
“만일 의사가 당신의 상태가 치명적이어서 이 약을 매일 밤 11시에서 11시 15분까지 먹지 않으면 아침에 죽을 것이라고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로 그 시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너무 피곤하다거나 영화를 보고 있어서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 영혼은 급속도록 피폐해질 것이다.
目次
프롤로그_ 왜 다시 기도를 말하는가

Part 1 바른 기도를 꿈꾸다
1.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인생 후반부에 기도를 체험하다


2. 기도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하나님 앞에선 어떤 문제도 하찮은 것이 된다


Part 2 기도를 분별하다
3. 기도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참된 기도는 본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4. 소견대로 하는 기도는 비극이다
말씀에 깊이 들어가는 것이 기도의 출발이다

5. 기도는 결코 주문이 아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간다



Part 3 기도를 배우다
6. 어거스틴과 루터, 기도를 말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라

7. 칼뱅, 기도의 원칙을 논하다
하나님에 대한 행복한 두려움 속에서 기도하라

8. 기도 중의 기도, 주기도문을 말하다
주기도문, 익숙한 데서 벗어나라

9. 기도의 시금석을 따르라
기도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행위다


Part 4 기도의 깊이를 더하다
10. 말씀을 묵상하라
곱씹으라, 마음을 쏟으라, 반응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11.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하나님과 연합하고 영광을 즐거워하라


Part 5 이렇게 기도하라
12. 감사와 찬양이 먼저다
기도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충분히 생각하라

13. 고백과 회개는 필수다
용서받은 마음에서 바른 기도가 세워진다

14. 하나님 뜻대로 간구하다
어려움에 처할 때 지체하지 말고 기도하라

15. 매일 기도하라
날마다 기도하는 것은 성경적 전통이다

부록
참고문헌

著者の紹介
지은이_ 팀 켈러(Timothy Keller)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팀 켈러. 리디머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뉴욕 한복판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를 통해 역동적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리디머 교회 성도들은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이라고 불린다. 개척 당시 50여 명의 성도로 시작한 이 교회는 현재 3만 명 이상이 교회 웹사이트에서 팀 켈러의 설교를 다운로드 받아 듣고, 약 8천 명의 성도들이 주일마다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런 이유로 그에게는 ‘대도시에서 가장 성공한 기독교 복음 전도자’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버크넬 대학을 졸업하고 고든콘웰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2》(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기도란 하나님을 경험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하지만 기도를 기도답게 하는 법을 설명하거나 안내하는 글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도의 여러 면모를 빈틈없이 살핀 후 우리가 참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인 상황에서 하는 기도(슬픔, 상실, 사랑, 용서)에서부터 시작해 바른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의 용사였던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 존 오웬, 장 칼뱅 등이 어떻게 기도했는지, 특히 저자 자신이 2년 동안 기도의 훈련으로 얻은 비밀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나아가 기도를 한층 개인적이면서도 강력하게 만드는 길과 기도를 몸에 배게 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신학적, 예배학적, 목회적, 실천적인 기도 안내서다.
www.redeemer.com www.timothykeller.com
推薦のことば
《팀 켈러의 기도》는 고난 중에 태어난 책이다. 저자가 암 투병을 하는 중에 아내와 더불어 시작한 기도 탐구의 열매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읽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기도의 길잡이다. 기본에 충실한 책이면서 동시에 기도에 대해 깊이 있고 넓게 다루고 있다. 탁월한 영성가들의 기도에 관한 탐구가 함께 담겨 있는 이 책은 영성의 깊은 샘과 같다. 팀 켈러가 쓴 책들은 한 번도 실망을 준 적이 없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강준민_ L. 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의 성장에서 말씀과 기도가 주축이 된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목회자나 성도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말씀과 기도를 누리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신 주술적인 기도, 비인격적인 기도, 세속적인 기도, 응답을 얻어 내는 기도 등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기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는 허약하다. 《팀 켈러의 기도》는 그의 다른 저서들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뿌리를 내리고, 기독교 역사 속에서 전례를 찾으면서, 현대적 상황에서 고민하며, 자신의 경험에서 녹아난 지혜를 가득 담고 있다. 기도를 배우고 싶은 사람, 제대로 누리고 싶은 사람, 그리고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귀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김형국_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많은 책들이 기도의 유익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견인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팀 켈러의 메시지를 주목하라. 그의 외침은 남다른 힘으로 작용한다. 기도에 대한 그의 설파는 우리를 머리의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으는 자리로 이끌고 간다.
김관성_ 덕은침례교회 담임목사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마도 ‘기도할게’일 것이다. 그러나 ‘기도가 무엇인가?’ 하는 물음 앞에 제대로 대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서 팀 켈러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뻤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오시는지, 주께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뚜렷이알고 성경이 말하는 ‘기도’로 나아가게 될 것을 확신한다. 기도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문애란_ G&M 글로벌문화재단 대표


한동안 기도에 관한 책들을 연이어 읽은 적이 있다. 수년간 기도 일지를 써 가며 기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도 생활이 신앙 연수에 비례해서 자라지는 않았다. 기도 생활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져 왔다. 아니 대체로는 밋밋하거나 ‘영적 갑갑증’에 갇힌 수준이었다고 할까. 그러던 차에 《팀 켈러의 기도》를 읽었다. 이 책은 드물게 기도에 관한 “신학적이면서 경험적인 동시에 방법론적”인 안내서이다. 자신과 아내에게 닥친 질병 가운데서 익힌 체험적인 기도 생활을 바탕으로, 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접근을 두루 아우른다. 특히 “제3부, 기도를 배우다”에 나오는, 어거스틴과 마르틴 루터, 장 칼뱅의 기도 신학과 실제적인 기도 원칙들은 답답하게 막혀 있던 내 기도 생활에 숨길을 틔워 주었다. 책을 읽은 뒤부터 나도 루터의 ‘주기도문 변주’를 따라 기도하고 있다.
옥명호_ 〈복음과상황〉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