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이 책 제목 [살리는 질문, 사는 대답]이
주는 심오한 의미를 알고 싶었고 살리는 질문과 사는 대답이 무엇인지 궁금함이었다.
 
  
제일 먼저 목차를 둘러 보고 이 책이 살펴 보았다.
 
1부에는 성도를 부를 하나님이라는 큰 주제에 성경말씀을 토대로 여덟 가지 질문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2부에서는 사명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열 가지 질문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나는 제일 먼저 하나님이 던지신 최초의 질문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마땅히 있어야 하는 자리에 없었던 아담과 하와를 부르셨던 하나님의 음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자리에서
마음의 문을 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하나님이 끊임없이 질문하시는 이유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성경 말씀을 토대로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주며
그 답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 답은 바로 "내가 여리 있나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자리에 내가 서 있습니다"라는
고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새겨볼 수 있었다.
 
질문의 끝나고 나며 "삶에서 드리는 나의 대답" 부분을 실어  나의 결단과 고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나는 이 책에서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대답해야 하는 질문을 만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에 있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마음과 사랑을 느끼며
보다 정확하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에 나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하고
나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던지시는 질문 하나 하나에
나를 되돌아 보면서 순간 순간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열여덟 질문을 앞에서 나는 성경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쉽게 넘기고 읽었던 성경 말씀 속 하나님의 의도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깨닫고 온전하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이 책에 담아 놓은 기도문을 나도 따라서 일고 묵상하면서 나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나를 친히 찾아오셔서 계속 질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오시는 이유는 이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찾아시는 이유가 나를 도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이요
나를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마음과 사랑을 매 순간 잊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하시는 질문에 대답을 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리에서 "여기 있나이다"라고 기쁨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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