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목회자도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지난 날 부목사와 담임목사로서 사역하던 여러가지 일들을 떠올리게 하면서 그 때 일들을 재조명하고 재평가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한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듯이 이 책의 저자인 이관직 교수님도 독자인 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알고 계신다고 생각을 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모든 목회자들이 위로를 받고 목회에 힘을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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