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박세록 지음

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표지

 

  • 출간예정
샘복지재단 박세록 장로의 삶, 신앙, 사역

“꿈을 품으니 또 이루어 주셨습니다”

말씀을 품고 꿈을 꾸기만 하면 사랑이 일합니다.
그 꿈이 능력이 되어 20년, 30년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저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30년 넘게 북한 동포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봉사에 앞장서 온 기독교 NGO단체 샘복지재단의 박세록 장로의 신간이다. 《사랑의 왕진가방》, 《생명을 살리는 왕진버스》 이후 10년간 확대된 사역 이야기와 그 가운데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담겼다. 지난 20년간 단동병원 운영과 30년간 평양제3병원 운영을 통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료봉사로 섬기고, 시골의 진료소와 보육원 등에 영양제와 영양식품을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복음을 통해 영혼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해 왔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년간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삶과 사역을 회고하며 한 치의 어긋남도, 실수도 없이 사역을 마무리 짓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과 찬양으로 가득하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인 평양제3병원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소망과 계획까지 담겼다.

사명을 따라 30년 동안 한 길 걸어 온 저자의 간증과 샘복지재단의 사역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읽게 되는 것은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저자의 고백을 통해 모든 사역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도 꿈을 꾸게 하시고, 인도하시고, 날마다 새 힘 주시는 하나님이 이루심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또한 그 하나님을 믿으며 마음껏 사랑의 의료봉사를 할 때까지 세상 풍파에 굴하지 않고 충성할 것이라는 저자의 고백이 이 책을 읽게 될 독자에게도 믿음의 격려와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_박세록
기독교 NGO 샘복지재단의 박세록 장로는 1938년 7월 31일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6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반 산부인과와 호르몬 불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에서 성공한 의사가 되었으나 돌연 몸과 마음에 탈이 나기 시작했다. 아내의 권유로 부흥회에 참석해 하나님을 만났고 회심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인도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1988년 북한의 공식 초청을 받고 북한 사역을 시작했다.

1995년 평양제3병원을 개원했고, 평양제3병원에서 외국 국적 의사로는 처음으로 시술했다. 그러나 곧 평양 내부의 기류 변화로 평양 출입금지 명령을 받게 되자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을 거점으로 한 연해주와 강변 사역을 시작했다. 1997년 샘의료복지재단을 결성하고, 이후 단동병원을 세워 20년을 사역했다. 처음 평양에 방문한 때로부터 30년 넘게 북한 동포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봉사에 앞장서 왔다. 현재, 생명과 영혼 구원하는 꿈을 꾸며 북한 병원 현대화 사업과 어린이와 임산부 영양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상, 미국 하원상(Congressional Award), 2006년 아산상, 2008년 MBC-IBK 사회봉사대상 우수상, 2009년 사회복지의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랑의 왕진가방》, 《생명을 살리는 왕진버스》(두란노)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예수님, 이곳에도 빨리 오세요
Part 1 사랑의 왕진가방 박세록 장로의 삶과 사역
강을 건너 세계 선교로


Chapter 1 하나님을 찾으라, 네가 살리라
Chapter 2 죽도록 충성하겠습니다
Chapter 3 살았다, 다시 살았다!
Chapter 4 후회는 조금도 없습니다
Chapter 5 내가 아니고 주님이 하십니다

Part 2 사랑의 왕진가방 박세록 장로의 신앙과 믿음
내가 사는 것, 내가 믿는 것


Chapter 6 나에게도 벧엘이 있습니다
Chapter 7 왜 하필 저입니까?
Chapter 8 더 죽어야 합니다, 더 믿어야 합니다
Chapter 9 호흡이 멎는 날까지 섬기다 천국 가렵니다

Part 3 사랑의 왕진가방 박세록 장로의 계속되는 사역
하나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Chapter 10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Chapter 11 이름도, 빛도 없이 사명 길을 걷습니다
Chapter 12 이때를 위함이군요!

에필로그_30년 넘도록 묵묵히 감당해 온 사역, 하나님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부록_계속되는 이야기


본문에서
- 한 가지도 거저 된 일이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이 직접 인도하시고 늘 함께하신 은혜입니다. 어떤 일들은 그때는 이해가 안 되었지만 지나고 나면 ‘아! 그 일도 주님이 선하심으로 인도하셨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것이 주님의 역사입니다. 30년 남짓 사역하면서 하나님은 안 될 것 같은데 되게 하시고, 될 것 같은데 안 되게 하셔서 다른 길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길과 입김이 관여하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35P

- ‘무엇이 나를 이렇게 변하게 했을까?’ 궁금해서 깊이 생각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제가 자청한 것도 아니고 누가 등 떠밀어 강권적으로 보낸 것도 아니며, 피치 못할 강력한 힘에 끌려서 평양으로 갔습니다. 그 후 500병상을 가진 평양제3병원과 연이어 압록강 맞은편 단동에 100병상을 가진 병원을 개원했습니다. 저는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핍박을 받아 어떤 때는 “나 좀 이제 그만 놔 주세요!”를 외치며 달아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항상 하나님께, 이 사역에 붙어 있었던 것이 저 스스로도 신기합니다. 그런데 요즘 기도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어난 수많은 일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 48-49P

- 20년 동안 우리 병원을 찾아와 진료를 받은 북한 환자들의 수는 정확히는 몰라도 평균 한 달에 100명 정도 됩니다. 1년에 1,200명이라고 하면 20년간 약 2만 4,000명이 우리 병원에서 사랑의 의료 진료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은 불쌍하고 추위에 벌벌 떨고 배고픈 자들이었습니다. 비록 우리는 중국을 떠났지만, 때가 되면 중국으로 다시 들어가 병원뿐 아니라 학교도 설립하고 양로원도 열어 중국 사람들과 맞은편 북한 사람들까지 도울 것입니다. 언더우드가 세운 학교와 병원 같은 시스템을 우리도 그 땅에 만들 것입니다. 중국에서 20년 동안 봉사하며 쌓아 온 인맥들이 도울 것이고, 수백 명의 직원들이 앞장설 것입니다. 결국은 평양제3병원과 단동의 미래 병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인 “강을 건너 세계 선교로”가 시작될 것입니다. - 61-62P

-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 그곳에서 직접 하셨다는 확신은 제게 새로운 소망을 주고 계속해서 넘치는 소망을 줍니다. 저는 그 은혜와 사랑을 미리 보지 못해 힘들어하고, 두려워하고, 어려워하면서 좌절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게 은혜를 베푸시고, 돌이켜 보게 하시고, 후에라도 깨닫고 알게 하시고,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절실히 깨닫게 하심으로 제 믿음이 자라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까지 사역을 하는 힘이요 이유입니다. - 84P

- 처음에는 사랑의왕진버스를 3대 마련해 1호는 압록강 강변에서, 2호는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나머지 3호는 압록강을 건너 북한 내부로 다니며 의료봉사를 할 계획을 세워 두었습니다. 그러나 1호는 7-8년간 잘 운영되다가 결국은 제재를 받고 중단하게 되었고, 2호는 다행히도 한국 정부에서 우리 사역을 도와 매번 치료 버스 한두 대를 임대해 주어서 지금도 계속해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전도와 의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3호는 아직도 문이 열리지 못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이 미래를 보고 단동에서 신의주를 연결하는 새로운 압록강 다리를 만들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은 지 이미 4-5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다리를 염두에 두고 사랑의왕진버스 3호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속히 그날이 오기를, 북한의 문이 열려서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이 오기를 소원합니다. - 86-87P

- 그때 저를 찾아오셔서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버리지도 않고 떠나지도 아니할 이라” 약속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지치고 외로운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예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또 소원합니다. 긴 세월이 지나면서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혼자서 죽을 것같이 힘들고 외로울 때면 항상 그날의 예수님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용기를 냅니다. 그러기에 저는 ‘야곱의 벧엘’을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 138P

- 우리는 긴 세월 동안 견디기 힘든 고난과 여러 번의 출입금지를 당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모함과 배신으로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그래도 이것이 물론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과 크기는 다르겠지만, 바울이 우리의 멘토가 되어 여기까지 오게 했음을 믿습니다. 우리도 매일 압록강을 넘어 사랑의 의료봉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이 능력이 되어 20년, 30년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고, 이제는 큰딸 박수지가 저의 ‘2030 비전’을 이어 가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 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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