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은 말씀 속으로!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3)


[강의 소개]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사사기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 말은 자신이 왕이었다는 말과 같다.
물론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왕 노릇이 그렇게 노골적이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욕망을 추구하되 그 천박한 민낯을 드러내지 않는다.
대신 신앙의 이름으로 그 욕망을 포장한다.

소심한 줄로만 알았는데, 권력을 맛본 후 감춰진 폭력성과 욕망을 드러내며
함께했던 사람들을 동역자가 아닌 동원 가능한 도구로만 여기는 기드온.
주변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로 공동체 주변부에 틀어박혀 있다가
어느 날 찾아온 입신양명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하나님마저 출세의 도구로 삼는 입다.
그런데 이것을 과연 이들만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사사기를 읽어 나가며 믿음의 영웅 이야기가 아닌,
신앙의 이름으로 욕망을 포장한 우리 자신과 한국 교회의 이야기를 읽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본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영상강의로 진행됩니다.
- 바이블칼리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교수님 수업영상을 업로드 해드릴 예정입니다.
- 강의 촬영은 매주 목요일 13:30부터 개포동교회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서 소수의 희망자는 현장강의로 참석 가능할 수 있습니다.(추후 안내 예정)
(개포동교회 :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8길 8, 분당선 구룡역 도보 5분거리)
* 목요일에 촬영한 수업영상은 다음날 금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온라인으로 수강하시는 분들은 금요일부터 수강가능합니다.(업로드 후 개별연락예정)
* 강의안은 교수님 저서인 '사사기 어떻게 읽을것인가(성서유니온, 정가 15,000원)'로 진행됩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