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듣는 법, 분별과 은혜>

목사가 될 사람들은 자신들의 평생 과업인 설교를 위해 신학교에서 설교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교인이 되는 사람들은 평생 수없이 많은 설교를 듣고,
신앙생활이 그들이 듣는 설교에 의존함에도 불구하고
설교 듣는 법을 배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사의 설교를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신하거나
또는 목사의 설교를 그저 사람의 견해 정도로 인식하는 극단적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많은 신자들은 양극단 사이를 오가며 방황합니다.

설교를 잘 듣는다는 것은, 설교를 분별하여 들으면서 그 말씀을 통하여 깊은 은혜와 순종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분별과 은혜, 어느 것 하나를 놓칠 때 그것이 우리 신앙에 미치는 폐해는 상상보다 큽니다.

한국교회가 회복되려면 강단에서의 설교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설교자들만의 과업이 아닙니다. 설교를 제대로 듣는 교인들이 절실히 필요한 일입니다.
이번 일일특강을 통하여 우리는 '설교 듣는 법'에 대한 '성경의 교훈'을 배우려고 합니다.
설교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본 강의는 온라인 강의로 개설되며, 7/20 오전 10:30부터 바이블칼리지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하여 수강 가능합니다.
* 강의는 총 4교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