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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  
구약에 나오는 백향목은 대부분 레바논의 백향목을 말한다. 백향목은 삼나무라고도 하는데, 줄기는 곧고 높아 대략 40m 정도에 이른다. 가지는 우산꼴로 10m 이상 뻗어 좋은 그늘을 만든다(겔 31:3).
이렇게 크고 곧은 백향목은 재질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강했으며 힘과 번영, 아름다움 등을 상징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다.(시 92:12; 사 2:13; 겔 17:3, 22-23; 슥 11:1-2).
이러한 유용성 때문에 백향목은 다윗 궁전과(삼하 5:11; 7:2) 솔로몬 성전을(왕상 5:6; 9:10-11) 짓는 데 사용되었다. 이집트와 앗시리아, 바벨론 사람들도 백향목을 건축 재료로서 귀중하게 생각했다(사 14:5; 37:24). 또한 백향목은 향이 좋아 정결의식에도 사용되었다(레 14:4; 민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