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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 유다 최후의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이자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인 시드기야를 꼭두각시 왕으로 세웠다. 원래 그의 이름은 "맛다니야"였는데 바벨론에 예속된 표시로 "시드기야"라고 바벨론식으로 개명했다(왕하 24:17-18; 대상 3:15). 시드기야는 11년 동안 통치했는데 선하지 않았다. 바벨론에 대항하여 부질없이 이집트를 의지했다. 그래서 예루살렘 멸망과 더불어 그는 여리고에서 바벨론군에게 사로잡혀가, 느부갓네살 앞에서 두 눈이 뽑히고 죽는 날까지 옥에 있었다(대하 36:11-21).
시드기야 왕의 이런 최후는 이미 선지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렘 34:21; 3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