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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섬기던 숫염소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 달, 별 등 천체뿐만 아니라 나일 강 그리고 심지어는 각종 동물 형상까지도 신으로 섬겼다.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이방 종교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었다.
레위기 17:7에 보면 "음란한 방법으로 섬기던 숫염소에게 더 이상 희생제물을 잡아 바치면 안 된다"고까지 구체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여기서 음란히 섬긴다는 뜻은 우상숭배에 대한 묘사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 거하는 동안 이미 그들은 "숫염소"를 섬기기 시작했고(수 24:14; 겔 20:7) 북왕국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된 여로보암 역시 숫염소를 숭배했다(대하 11:15).
또한 에스겔 선지자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음란하게 우상을 섬겼던 일을 상기시키며(겔 23:3),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겔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