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구약의 제사는 왜 그렇게 복잡할까? |
|
|
|
|
참고구절 ( 레 1-7장 )
만일 여러분이 모세 시대에 히브리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레위기에 나오는 피 비린내 나는 제사를 수없이 드렸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신 이후엔 예수님께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것만으로 죄 문제를 해결받게 되었다(요일 1:9).
구약시대에 왜 하나님은 그런 복잡한 제사를 원하셨을까? 인간은 누구라도 죄를 가진 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직접 죄를 없애는 방법을 정해 주신 것이다.
제사법이 주는 몇 가지 교훈을 생각해 보자.
심리적인 면_ 제사드리는 사람이 동물에게 안수하고 그 목을 베면 동물은 서서히 죽어간다. 이것을 보며 자신 대신 그 동물이 희생당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죄의 대가는 사망임을 확실히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재정적인 면_ 제물로 쓰던 소, 양, 비둘기는 음식이자 물물교환 시 돈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실제로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한다.
사회적인 면_ 제사에 참석한 친척, 이웃들 모두가 소, 양, 비둘기의 절규하는 듯한 울음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한 죄인임을 깨닫게 한다.
영적인 면_ 사람을 대신해서 죽은 동물을 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장애물인 죄의 대가는 사망임을 알게 된다. 이렇게 복잡하고 끔찍한 제사 제도는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죄라 해도 그냥 눈감아 주시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하게 여기시며 그 대가를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물론 이제는 예수님께서 단 한 번 죽으심으로 더 이상의 동물제사가 필요 없어졌다. 하지만 간단한 사죄의 기도로 우리의 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해서 함부로 죄를 지으면 결코 안 될 것이다.
|
|
| |
|
|
|
